170억 복권 당첨된 후 회사 사표내고 여행 다니다 인생이 망했습니다

누구나 복권 당첨의 꿈을 꾸고 살아갑니다. 복권이 당첨되면 어떤 삶을 살 것인지 구체적으로 상상해본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은 복권이 당첨된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아갈지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복권 당첨으로 인해 오히려 인생이 힘들어진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에 살고 있는 20대 여성 신샤오다이입니다.

그녀는 2018년 10월 중국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에서 실시한 국경절 기념 복권 행사에서 1등에 당첨돼 1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70억 상당의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1등 혜택이 현금이 아니었다는 것이었죠. 이 혜택은 명품 신발, 명품 가방, 명품 화장품, 스마트폰 등의 상품과 항공권, 호텔 숙박권, 최고급 레스토랑 이용권, 스파 이용권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혜택은 1년 내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죠.

과연 신샤오다이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그녀는 난징항공항청대학교를 나와 IT 계열의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했었는데요. 그녀는 복권 당첨 이후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1년 안에 이 혜택을 모두 누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녀가 처음 간 곳은 홍콩이었습니다. 이어 마카오, 일본, 태국, 미국 등 각국을 떠돌았죠. 문제는 이 혜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사비를 지출했어야 했는데요. 예를 들어 미국에서 3개월 동안 헬리콥터 조종을 무료로 배우는 액티비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미국에서의 숙식을 사비로 해결해야만 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호텔에 숙박하며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항공권을 사야 했고, 항공권을 사용할 때는 숙박을 사비로 해결해야만 했죠.

이에 그녀는 지금까지 저축해두었던 돈을 사용해야만 했으며 1년간 여행을 지속하는 사이 저축한 돈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에는 돈이 다 떨어져 카드 대출로 연명했다고 하네요. 또한 너무 잦은 여행으로 인해 건강도 악화되었으며, 현재는 우울증이 와 직장도 구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신샤오다이의 고백 이후 그녀의 SNS 팔로워수는 10만 명이 넘어서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녀는 다른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있네요. 그녀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라리 돈으로 주지..' '욕심 부리다간 더 힘들어 짐' '복권 당첨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길 원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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