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의 '축구장 패션'에 담긴 진짜 의미

영국 왕실에서 '패션'은 '아름다움'이나 '트렌드'를 넘어서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은 패션을 통해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국민들을 결속시키며, 민감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곤 하죠. 그만큼 이들의 패션은 많은 대중들과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왕실에서 패션으로 가장 많이 주목받는 인물은 아마 왕실의 첫째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이 아닌가 싶은데요. 아름다운 외모와 우아한 분위기는 물론 TPO에 맞는 의상 선택으로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케이트 미들턴의 패션이 또 한 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응원 패션'이었습니다. 얼마 전 영국 런던의 축구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이 열렸는데요.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와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만난 것이었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당연히 잉글랜드를 응원하기 위해 이곳에 등장했고, 그녀의 패션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매우 깔끔한 패션으로 등장했습니다. 흰색 탑에 자라의 흰색 블레이져, 그리고 검은색 바지에 벨트를 매치한 모습이었던 것이죠. 어찌 보면 화이트 앤 블랙 패션으로 다소 단조로울 수 있는 이 패션을 단숨에 끌어올린 것은 바로 액세서리 브랜드 블레이즈(Blaiz)의 티어드롭 귀걸이 었습니다.

이 귀걸이는 새빨간 색상과 강렬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는데요. 이에 포인트가 되었고, 패션을 더욱 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귀걸이는 단순히 예쁘려고 착용한 것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귀걸이의 선택에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먼저 이 귀걸이는 잉글랜드의 국기를 상징하는 색상인 빨간색을 나타내는 것인데요. 잉글랜드의 우승을 기원하며 애국심을 보여준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또 하나는 이 귀걸이를 만든 브랜드 블레이즈는 '여성에 의한, 그리고 여성을 위한' 브랜드이기에 여성들에 대한 힘을 실어줬다는 것입니다.

 

한편 화제가 된 케이트 미들턴의 축구장 패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달 29일 유로 2020 잉글랜드와 독일의 16강전에서 스페인의 브랜드 자라의 레드 컬러 재킷을 착용하고 등장했는데요. 이 또한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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