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 입지?' 위아래 걱정 하지 말고 해외 셀럽들의 깔맞춤 스타일 따라 하기

'옷 못 입는 사람들이 깔맞춤을 한다?'

 

패션 센스가 없는 사람들이 가장 안전하게 옷을 입기 위해 한다는 깔맞춤. 그러나 이제는 이 깔맞춤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유명 모델, 디자이너, 배우들이 다양한 깔맞춤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셀럽들의 패션에서 볼 수 있는 깔맞춤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가장 무난한 화이트 컬러의 깔맞춤입니다. 유독 깔맞춤 패션을 자주 선보이는 지지 하디드(왼쪽)는 레이어드 된 목걸이와 클러치, 그리고 레드 립으로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새틴 소재의 화이트 슈트를 입은 빅토리아 베컴 역시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틸레토 힐을 신어 시크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조금 더 과감하게 깔맞춤에 도전하고 싶다면 원색 계열로 맞춰 보는 것은 어떨까요? 블레이크 라이블리(좌측 상단)처럼 벨트까지 같은 색상으로 통일한다면 뭔가 차려입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반대로 스웨터나 롤업 팬츠 그리고 블로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인 지지 하디드(우측 상단)도 있습니다. 켄달 제너(좌측 하단)와 빅토리아 베컴(우측 하단)은 심플한 스트랩 슈즈를 신어 노란색이 더욱 돋보이도록 만들었네요.

애 슬레 져 룩을 깔맞춤으로 활용해도 됩니다. 저스틴 비버의 그녀 헤일리 볼드윈은 빨간색,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었으며 여기에 검은색 힐과 커다락 링 귀걸이를 이용해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지지 하디드도 애슬레져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잘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회색 트레이닝 세트에 은색 스틸레토를 매치했으며 파란색 애슬레져룩도 선보였네요. 크롭탑으로 자신의 몸매를 드러냈습니다.

상의, 하의, 그리고 그 위에 입은 점퍼마저 한 색상으로 통일시켰습니다. 화사한 색감으로 우리도 평소에 도전해볼 수 있는 의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쯤 되면 정말 깔맞춤을 사랑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자켓, 바지, 이너로 입은 코르셋뿐만이 아니라 신발까지 하늘색으로 맞춰 입었으며 오른쪽에는 핑크색으로 상의와 하의를 맞춰 입었습니다. 서로 다른 소재를 사용해 깔맞춤을 한다면 좀 더 감각 있는 패션이 되겠죠. 핑크 메이크업까지 더해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발리우드 슈퍼스타 프리앙카 초프라의 모습입니다. 자신과 잘 어울리는 버건디 컬러의 블라우스, 같은 색상이나 레더 소재로 만든 스커트, 그리고 가방까지 색상을 맞췄습니다. 여기에 스네이크 힐을 더해 차분함을 완성했네요.

일상에서 가장 잘 활용할 수 있을만한 깔맞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블라우스와 팬츠, 혹은 원피스를 입고 그 위에 같은 색상의 코트를 걸쳐주면 감각적인 스트릿 패션을 완성할 수 있겠지요. 깔맞춤을 할 때는 검정, 네이비 등의 어두운 색상보다는 톡톡 튀는 팝컬러, 혹은 세련미 넘치는 베이지 컬러, 사랑스럽고 화사한 파스텔컬러를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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