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유기 장소로 유명한 곳에 CCTV 설치했더니 벌어진 일

강아지 유기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곤 하죠. 그러나 아직까지도 양심의 가책 없이 강아지를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또 한 건의 강아지 유기 사건이 영상에 잡히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는 한 차량이 등장합니다. 차에서는 한 사람이 내리는데요. 이 사람을 따라 강아지도 내리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아마도 산책을 가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는데요. 그 순간 주인은 재빨리 다시 차에 올랐고 뒤돌아 보지도 않고 차를 몰고 떠나버렸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 모든 행동이 카메라에 잡혔다는 것입니다. 사실 주인이 강아지를 버린 곳은 미국 댈러스에서 강아지 유기 장소로 유명한 곳인데요. 이에 댈러스 경찰과 동물보호센터가 손을 잡고 CCTV를 설치한 것이었죠. 강아지를 버린 주인은 카메라가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CCTV 영상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경찰과 동물보호센터에서는 즉각 조치를 취했습니다. 카메라 덕분에 이 주인은 신원이 확인되었고,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죠. 그는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동물보호센터에서는 강아지의 행방을 파악했는데요. 이 강아지가 혼자 겁에 질려 숲 속을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강아지는 새로운 가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강아지를 입양하려는 한 부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었죠. 이 커플은 강아지를 입양했고, 강아지 또한 발을 새로운 주인의 어깨에 올려놓고 얼굴을 핥는 등 행복한 생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강아지가 앞으로 더 행복한 삶을 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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