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후기로 직접 뽑은 중국 최고의 관광 도시 TOP 10

긴 역사와 다양한 문화로 볼 것도 즐길 것도 많은 중국에는 다양한 관광 자원이 분포해있습니다. 중국은 각 도시마다 자랑할만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는데요. 얼마 전 중국관광연구원(CTA)에서는 '중국판 론리플래닛'으로 불리는 여행 후기 공유 어플 마펑워와 손잡고 어떤 도시가 관광 자원이 풍부한지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여기에 '관광자원지수(TPI)'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관광 자원의 숫자, 평판, 대중들의 참여, 리뷰, 시장성 등 다섯 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각 도시의 관광 자원에 점수를 매겼죠. 그렇다면 과연 어떤 도시가 관광자원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을까요?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0위 시안 (516.13점)

춘추전국시대의 혼란했던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 시황제의 무덤인 '진시황릉'이 위치하고 있는 시안이 10위에 올랐습니다. 이곳에 있는 병마용갱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관광명소인데요.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중국의 성벽 중에서 가장 보존 상태가 좋다는 명대성벽, 그리고 6,0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화칭츠 온천 등이 유명한 곳입니다.

 

9위 싼야 (522.13점)

'중국의 하와이'라 불리는 중국 하이난에 있는 도시 싼야가 9위에 올랐습니다. 하이난은 아시아 최고 서핑 지역 중 하나인데요. 그중에서도 하이난 섬 최고의 서핑 포인트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싼야를 거쳐야만 하죠.

현재 싼야는 중국 당국의 지원을 받아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특히 파격적인 면세 정책으로 관광객을 모으고 있는데요.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발표하는 '2021년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뜨는 여행지' 부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며 세계 전체 순위에서 4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8위 리장 (524.20점)

중국 소수민족인 나시족이 살고 있는 운남성 리장이 524.20점으로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이곳에는 중국 3대 고성으로 불리는 리장고성이 있는데요. 1997년 리장고성이 위치하고 있는 망르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동양의 알프스'라 불리는 '옥룡설산'이 있으며 케이블카를 타고 만년설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7위 후룬베이얼 (527.67점)

1947년 중국 최초의 자치구로 지정된 네이멍구(내몽골)은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의 나라였습니다. 그리고 네이멍구에서도 가장 큰 초원은 후룬베이얼의 대초원이죠.

이곳에는 직접 몽골인들의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몽고 부락 관광지구'가 있는데요.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 시설과 승마 등 레저시설을 갖추고 있죠.

 

6위 항저우 (546.42점)

중국의 1위안 화폐에 등장하는 풍경은 바로 항저우에 위치한 유명 호수인 시후입니다. 시후는 중국 10대 명승지 안에 드는 인공 호수이기도 한데요. 희미한 안개에 둘러싸인 모습이 중국의 4대 미녀 중 한 명인 서시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시쯔후라고도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남송 시대의 성곽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테마파크 송성도 중국의 성공적인 관광지 개발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죠.

 

5위 간쯔 (549.48점)

지난 해 말 급작스럽게 떠오른 중국 여행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쓰촨성의 간쯔입니다. 간쯔가 인기를 끈 것은 이곳에 사는 한 청년 덕분이었는데요. 20세 티베트족 청년 딩전이었죠. 딩전은 중국 SNS에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후 간쯔에서는 딩전을 관광 홍보 모델로 발탁했고, '딩전 효과'는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올해 간쯔 지역에 있는 관광지 네 곳은 A급 관광지로 승급되기도 했습니다. 

 

4위 충칭 (554.77점)

충칭은 베이징, 톈진, 상하이와 함께 중국의 4대 직할시로 꼽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많은 관광자원이 있죠. 명대와 청대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츠치커우, 충칭의 아름다운 야경 명소이자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홍야동 등이 있습니다.

특히 충칭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있는데요.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중국 내 마지막 청사이자 한국 독립운동의 유적지로 한 번쯤 가보면 좋을만한 곳입니다.

 

3위 청두 (558.96점)

쓰촨성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인 청두가 558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이곳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도강언, 청서산을 비롯해 팬더 기지, 무후사, 두보초당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위 상하이 (569.46점)

중국 내에서도 자유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인 상하이가 2위에 올랐습니다. 강을 중심으로 고풍스러운 유럽식 건물이 들어선 와이탄과 화려한 마천루가 매력적인 푸둥이 나뉘어 있으며 유럽풍 카페거리인 신천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상하이 디즈니랜드 등이 위치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우에게나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1위 베이징 (638.25점)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1위에 올랐습니다. 베이징에는 만리장성, 자금성, 톈안먼 광장까지 중국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가 많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자금성과 만리장성은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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