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힘들어' 댕댕이 버전 금쪽같은 내새끼 SNS화제

많은 사람들이 엄마가 되기 위해 가장 힘든 관문은 '출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출산 이후에 진짜 엄마의 생활이 시작되죠. 엄마가 된다는 것은 '삶이 바뀌는 과정'인데요. 인내하고, 변화하며, 적응하고, 정신을 잃을 만큼 힘든 과정을 겪곤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데요. 아이를 키워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동의하는 말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간만 이런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들도 아기 강아지들을 키우는 난관에 봉착하곤 하죠. 오늘 소개할 이 골든 리트리버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얼마 전 화제가 된 '골든 레트리버 육아' 영상에 엄마 골든 레트리버와 생호 7주가 된 골든 레트리버 강아지가 6마리 나옵니다. 이 영상은 프랑스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하네요.

이 골든 리트리버 가족은 모두 함께 큰 방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엄마는 이 여섯 마리의 강아지를 '엄마 모드'가 되어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떤 아기 강아지들은 자고 있고, 어떤 강아지들은 조용히 구석에 앉아있고, 어떤 강아지는 또 함께 놀고 있는데요. 엄마는 이 놀고 있는 강아지들에게 주목했습니다. 

이 강아지들은 둘이 함께 놀고 있다가 점점 몸으로 하는 장난이 심해지려는 낌새를 보이고 있는데요. 엄마 골든 레트리버가 이들 둘 사이를 중재하고 싸움이 더 악화되기 전에 막고 있습니다. 마치 형제자매와 싸우지 말라고 하는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네티즌들은 '엄마 걱정하니 싸우지 마' '그냥 놀고 있는데 우리 눈에는 안 보이는 뭔가를 본 듯' '개들도 육아 힘들 듯' '새끼 골댕이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더네스트(The Nest)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임신 기간과 어린 강아지를 육아하는 기간 동안 어미개의 행동은 완전히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출산 시 어미개는 더 보호적인 상태로 바뀌머 강아지들을 과잉보호하기도 하죠. 이에 사람을 공격하는 일도 빈번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이 점차 커나가며 어미개도 정상적인 행동으로 돌아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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