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수납 완벽한데..'가격이 포르쉐 한 대 값이라는 명품 화장대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화장대는 필수품입니다. 축축한 거실에서 대충 화장품을 바르는 것과 화장대에 앉아서 정성스레 화장을 하고 머리를 손질하는 것은 천지차이이죠. 그리고 오늘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인 화장대를 소개할 텐데요. 바로 명품 브랜드에서 나온 '트렁크' 스타일의 화장대입니다. 바로 루이비통에서 판매하고 있는 뷰티 트렁크 '말 코아퓌즈'입니다.

루이비통 말 코아퓌즈는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적인 빈티지 스타일의 모노그램 트렁크입니다. 그러나 자물쇠를 풀면 화려한 세상이 공개되는데요. '로즈 발레린' 컬러의 보들보들한 마이크로 화이버 안감이 펼쳐지며 러블리하면서도 화려한 공간이 드러납니다. 아마 클래식과 현대의 완벽한 조화라는 말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이 화장대는 101cm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접이식 의자까지 딸려있는데요. 이 접이식 의자는 화장대 안쪽에 넣을 수 있도록 수납칸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거울은 중간과 양쪽, 총 세 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수납장은 셀 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아크릴 유리'라고도 불리는 퍼스펙스 소재, 우드 트레이, 그리고 더 깊은 서랍장이 있으며 이 모든 수납합, 서랍장에는 천연 가죽 트리밍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 수납함은 여러 크기가 있어 부피가 작은 화장품부터 헤어드라이어, 헤어 스타일링기 등을 수납할 수도 있습니다. 

수납장 이외에 파우치도 하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파우치는 '니스 비쥬스' 파우치인데요. 이 또한 로즈 발레린 컬러의 안감이 들어가 있어 화장대와 일관성을 이루고 있네요. 이 파우치는 트레이 위에 올려놓고 쓰거나 외출할 때 따로 사용해도 되겠네요. 서랍장의 손잡이는 골드톤의 브라스 메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핑크와 골드의 조합이 매우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루이비통 핸드백의 경우 조금만 절약하고 아끼면 살 수 있지만 말 코아퓌즈 뷰티 트렁크는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매우 사악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이 제품을 2억 2,200만 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고급 슈퍼카 한 대의 가격이기에 가방을 쇼핑하듯 살 수는 없을 것 같네요. 

한편 같은 가격의 트렁크 중 눈에 띄는 제품은 또 있는데요. 바로 '말 스니커즈'입니다. 말 스니커즈는 높이 147cm의 스니커즈 드레스룸인데요. 이 또한 부드러운 마이크로화이버 안감과 퍼스펙스 수납장으로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로망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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