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배우들은 매우 어릴 때부터 자신의 커리어를 쌓습니다. 바로 아역 배우로 활동하는 것이죠. '아역 배우 시절이 있었던가' 싶은 유명 배우들도 저마다의 아역 시절이 있었는데요. 오래된 영화에서 이들의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매우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유명한 배우들의 아역 시절 모습을 소개할 텐데요. 현재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의 귀염뽀짝한 영화 속 모습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톰 소여>의 조디 포스터
50년 이상의 연기 경력을 지니고 있는 조디 포스터는 매번 다양한 역할을 맡아 멋진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조디 포스터의 아역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톰 소여>에서 베키 대처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2.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사랑>의 제이크 질렌할
1991년에 개봉한 영화 <굿비아 뉴욕 굿모닝 내 사랑>에는 명배우들이 많이 출연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그중 하나는 바로 제이크 질렌할이죠. 그는 이 영화에서 대니 로빈스 역할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3. <아빠가 줄었어요>의 밀라 쿠니스
1989년에 개봉한 <애들이 줄었어요>, 1992년에 개봉한 <아이가 커졌어요>, 그리고 이를 이어 1997년 개봉한 영화 <아빠가 줄었어요>에는 밀라 쿠니스가 등장합니다. 큰 역할은 아니지만 중요한 역할을 맡았는데요. 그럼에도 밀라 쿠니스를 알아보는 사람은 잘 없다고 하네요.
4. <보물섬>의 크리스찬 베일
배트맨 역할로 유명한 크리스찬 베일도 아역배우 출신입니다. 1990년 <보물섬>에서 짐 호킨스 역할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5. <패닉룸>의 크리스틴 스튜어트
<트와일라이트> 시리즈에서 벨라 역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이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 그러나 이 작품 전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활동을 아는 사람들은 잘 없습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02년 영화 <패닉룸>에서 이혼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당뇨병 환자 딸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6.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 가지 없는 것>의 브리 라슨
캡틴 마블의 얼굴이 되기 전 많은 영화에 출연했던 브리 라슨. 그녀에게도 귀여운 아역시절이 있었습니다.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 가지 없는 것>에서는 '식스 칙' 중 한 명으로 나와 풋풋한 하이틴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 <레옹>의 나탈리 포트만
가족의 원수를 갚기 위해 킬러가 되기로 결심한 12살 소녀 마틸다. 바로 나탈리 포트만입니다. 이 여자 아이가 나탈리 포트만이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 같네요.
8. <함정>의 스칼렛 요한슨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배우 중 한 명인 스칼렛 요한슨 또한 아역시절이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는 <함정>의 케이티 암스트롱 역이었죠. 영화 속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숀 코네리의 딸로 나왔습니다.
9. <미키마우스 클럽>의 라이언 고슬링
25년 넘게 연기를 해온 라이언 고슬링은 아역 스타들의 등용문인 <미키마우스 클럽> 출신입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의 스타들도 <미키마우스 클럽>을 통해 얼굴을 알렸죠. 라이언 고슬링은 미키마우스 클럽에 단 세 번 등장했는데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라이언 고슬링이 미키마우스 클럽 출신이라는 것을 잘 모른다고 합니다.
10. <E.T.>의 드류 베리모어
드류 베리모어는 1982년 <E.T.>에서 엘리엇의 여동생 거티 역으로 등장하며 미국의 국민 여동생이 되었습니다. 이후 드류 베리모어는 아메리칸 스위트 하트로 불리며 로맨틱 코미디물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