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아침저녁과 낮의 일교차가 클 때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요? 코트로 넘어가자니 더울 것 같고, 얇은 상의 하나만 입자니 쌀쌀할 것 같을 때 가디건을 걸치는 것은 어떨까요? 가디건은 포근하고 따뜻할 뿐만이 아니라 더울 때는 어깨에 살짝 걸치거나 간단하게 벗어 가방에 넣고 다녀도 되는데요. 이에 가디건은 간절기의 필수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가디건 다섯 가지를 소개할 텐데요. 이를 참고해 스타일링에 영감을 얻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1. 칼라 가디건
셔츠 형태의 칼라 가디건은 단추를 모두 잠궈 단독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단추를 풀어 티셔츠 또는 나시와 함께 매치할 수 있어 여러 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올해 유행하는 프레피룩에도 안성맞춤인데요. 일반 가디건보다 조금 더 격식 있어 보이는 칼라 가디건은 어떨까요?
2. 오버핏 가디건
편안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마치 담요처럼 내 몸을 감싸주는 오버핏 가디건 또한 좋은 선택입니다. 단추를 잠그지 않고 숄처럼 늘어트린 오버사이즈 가디건과 여유있는 슬랙스를 매치한다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3. 자수 가디건
핏 예쁜 청바지 하나만 있다면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자수 가디건도 있습니다. 자수 가디건은 빈티지한 매력이 있어 뉴트로 열풍에 딱 어울리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4. 슈퍼 크롭 가디건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볼레로 가디건을 아시나요? 볼레로는 짧은 가디건을 뜻하는데요. 유행이 돌고 돌아 2021년 볼레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볼레로는 '슈퍼 크롭 가디건'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이웨이스트 팬츠와 함께 매치하거나 타이트한 이너를 입어 스타일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