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영국 왕실의 간판스타는 바로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특히 패션계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공식 행사 등에서 입은 의상은 공개되자마자 상품 무늬와 매진 행렬이 이어지기 일쑤이죠.
케이트 미들턴은 공식 행사를 주로 다니기에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주로 선보이는데요. 이에 원피스와 코트를 즐겨 입습니다. 우아한 코트 안에 원피스를 입고 깔끔한 스틸레토 힐을 신은 뒤 화려한 패시네이터로 패션을 마무리하곤 하죠. 실제로 케이트 미들턴은 50벌 이상의 코트를 소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코트는 물론 여러 가지 핏의 코트를 멋지게 소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코트 맛집'이라는 케이트 미들턴의 코트 패션을 소개할 텐데요. 다 같아 보이는 코트이지만 미세하게 다른 라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1. A라인 코트
케이트 미들턴이 평소에 가장 많이 착용하는 스타일의 A라인 코트는 허리에서 과하지 않게 퍼지는 라인으로 여성스러우면서 동시에 차분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A라인 코트는 기장에 따라 분위기도 달라지는데요. 무릎 바로 아래에서 떨어지는 A라인 코트는 여성스러움을 자아내고, 더 롱한 기장감의 코트는 트렌디하면서도 포멀한 느낌이 납니다.
2. 일자 라인 코트
케이트 미들턴에 항상 여성스러운 코트만 입는 것은 아닙니다. 일자에 가까운 라인의 코트를 착용하기도 하죠. 일자 라인의 코트를 착용할 때는 스타일링도 다소 달라지는데요. 편안한 캐시미어 니트에 팬츠를 착용하거나, 앵클부츠 등으로 시크한 느낌을 자아내기도 하죠. 케이트 미들턴은 일자 라인 코트를 조금 더 활동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으로 소화하고 있습니다.
3. 무릎이 보이는 코트
임신 기간에도 코트를 즐겨 입었던 케이트 미들턴. 그러나 이 기간의 코트 스타일링은 조금 달랐습니다. 바로 무릎이 보이는 짧은 기장감을 지낸 코트를 선보였네요. 임신으로 인해 배가 나왔지만 답답해 보이거나 둔해 보이지 않는 스마트한 스타일링입니다.
4. 체크무늬 코트
단색 코트를 주로 선보인 케이트 미들턴. 그러나 항상 단색 코트만 입은 것은 아닙니다. 체크무늬의 코트로 더욱 경쾌함을 살리기도 했습니다. 체크무늬 코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포인트가 되는데요. 구두나 가방 등을 과하게 스타일링하지 않아 더욱 센스 있는 패션을 완성했네요.
5. 케이프 코트
2019년 입은 이 코트도 빼놓을 수 없는 케이트 미들턴의 베스트 코트 중 하나입니다. 바로 케이프 디테일이 있는 코트였습니다. 이 케이프 코트는 멀버리의 제품이라고 합니다.
6. 플레어 코트
마지막으로 소개할 것은 케이트 미들턴이 가장 즐겨 입고, 케이트 미들턴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플레어 라인의 코트입니다. 플레어 라인과 A라인 코트는 비슷해 보이지만 플레어 라인은 A라인보다 아래로 갈수록 조금 더 넓게 퍼지며, 코트가 마치 원피스 같이 흩날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이 즐겨 입는 스타일은 더블 버튼이 상체의 위쪽에서 끝나 있어 하체가 길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