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복붙 수준이라는 '개돈나' 사진 촬영 프로젝트

'팝의 여왕'이라고 하면 어떤 인물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나이가 조금 있는 사람들이라면 마돈나를 외치지 않을까 싶네요. 마돈나는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여성 아티스트인데요. 특히 음반 판매량은 총 3억 장 이상을 기록해 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마돈나는 데뷔 이후 자신만의 음악과 스타일을 새롭게 개척해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습니다.

그리고 마돈나의 골수팬이자 사진 작가 빈센트(Vincent)는 마돈나를 테마로 특별한 프로젝트를 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팝의 여왕'이 아닌 '팝의 강아지' 사진을 찍는 것이죠. 빈센트는 맥스(Max)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강아지 사진을 찍어 마돈나의 유명한 앨범 커버, 뮤직비디오 장면, 화보 등을 재현하는 것입니다.

그는 상업적인 사진을 찍는 중간에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이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맥스가 촬영 소품에 익숙해지게 하기 위해 몇 달 전부터 소품을 구해 강아지가 소품을 가지고 놀도록 하고, 편안한 촬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항상 '맥스가 우선'이라며 맥스가 하기 싫은 일은 시키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심지어 '팝의 강아지'가 '팝의 여왕'보다 낫다며 빈센트와 맥스의 프로젝트를 극찬하고 있는데요. 과연 '개돈나' 프로젝트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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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max_et_vincent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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