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CC 사우스웨스트항공이 다른 항공사와 다른 점 6가지

국내외 여행객 수가 증가하면서 저비용항공사(LCC) 여객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 일본 여행때 한국 LCC인 에어부산을 이용하였는데 친절하고 비용도 저렴하여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미국의 LCC로 오로지 단일 기종을 사용하며 기내 서비스를 최소화한 지금의 LCC(저비용항공사)의 모델을 만든 대표적인 항공사 입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과 다른 항공사와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Southwest Airline Facebook

1. 단일 항공기종, 단일 클래스


단일 항공기종(B737)으로 운영할 경우 조종사 교육, 정비, 관리 부분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대부분의 LCC(저비용항공사)에서는 단일 기종을 선호합니다.

photograph source from Southwest Airline Facebook

2. 무료위탁수화물 제공


미국 내 항공사 중 제휴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승객에게는 무료로 제공하기도 하지만 일반고객에게는  무료 수화물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의 경우 승객 당 2개의 수화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3. 무료예약변경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우 변경시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경우 여행일자 및 시간등 변경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변경할 항공권 가격이 높을 경우 차액은 지불해야 합니다.

4. 좌석지정은 승객 스스로


사우스웨스트 항공에서 가장 이색적인 정책중 하나로 탑승권 발급시 좌석번호가 지정되지 않습니다. 버스를 타듯이 먼저 탑승한 승객이 앉고 싶은 자리를 지정합니다. 요즘, 저비용항공사(LCC)가 실시하는 유상기내식, 면세품 예약서비스 등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서비스 입니다.


photograph source from Southwest Airline Facebook

 5. 자유로운 기내방송


기내방송은 안전수칙 및 여정정보등을 승객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 항공사는 전달을 목적으로 하다보니 딱딱하고 형식적입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기내방송은 승무원들이 지루한 업무 중에도 약간의 재미를 주고 재치있는 방송으로 화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6. 오랜시간 형성된 긍정적인 조직문화


사우스웨스트항공의 허브 켈리허 전 회장은 직원에게 잘해야 회사가 잘된다는 마인드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모든 직원의 생일파티도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열어주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그는 웃음과 유머 넘치는 조직분위기라야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력을 이끌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FUN 경영으로 저비용 항공사지만 '고객불만이 제일 적은 항공사', '시간을 잘 지키는 항공사,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위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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