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이야 핸드폰이야?' 디스플레이가 있는 루이비통 신상 핸드백을 본 네티즌의 반응은?

 

 

얼마 전 뉴욕 JFK 국제공항의 TWA 터미널에 새로 개장할 호텔이 방문객을 맞기 전 먼저 '프랑스 명품 브랜드'를 맞이했습니다. 바로 루이비통이 이곳에서 2020 크루즈 패션쇼를 연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배우 배두나와 아이돌 그룹 ITZY가 참석해 화제를 낳기도 했습니다.

 

 

이 패션쇼에서는 전례 없는 파격 제품이 등장해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는데요. 어떤 제품이었을까요? 바로 OLED 스크린을 부착한 가방이었습니다. OLED는 유기발광다이오드라고 불리는 것으로 LCD의 뒤를 잇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입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텔레비전의 화면의 주 재료이기도 하죠. 최근 '갤럭시 폴드'를 필두로 하여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Flexible Display)가 IT업계의 뜨거운 감자인 가운데 패션업계에서도 이 대열에 합류한 것입니다.

 

 

루이비통에서는 총 2개의 스크린이 달린 핸드백을 선보였습니다. 이 핸드백은 루이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스 제스키에르가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는 검은색 페이턴트 소재에 루이비통 특유의 갈색 모노그램이 있는 모델입니다. 이 모델에는 두 개의 직사각형 스크린이 나란히 붙어있습니다.  

 


또 하나는 루이비통의 더플백 디자인에 스크린을 달아놓은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블랙 페이턴트를 썼습니다. 이 스크린에서는 움직이는 도시의 광경을 보여주는데, 클래식한 루이비통의 모노그램과 대비되어 묘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이 제품은 실제로 판매되는 제품은 아니며 '루이비통의 미래'를 보여주는 시제품이라고 합니다. 루이비통 측에서는 이 제품이 출시될 것인지조차 언급하지 않았으며, 이 디스플레이를 자체 제작했는지, 아니면 외부 업체의 제품인지도 함구하고 있습니다.

 


루이비통은 이 가방이 '미래의 디지털 캔버스를 재검토하는 토대'라며, '언제나 재치와 혁신의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는데요. '할 수 있으면 다 만들어야 하나' '이런 가방 들면 정말 특별한 바보가 되는 느낌일 것' '이건 완전 재료의 낭비야'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던 반면 '시간이 문제지 이런 스타일은 곧 유행하게 될 것' '정말 멋져' 등의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습니다.

 

루이비통의 과거와 미래를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현재 OLED기술에서는 우리나라가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한국 기업과의 콜라보도 기대해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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