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미국의 금수저 모델 켄달 제너(Kendall Jenner)가 같은 옷을 입어 화제입니다. 핫핑크 색의 원피스인 이 의상은 스파 브랜드인 H&M과 로마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가 협업하여 만든 것입니다.
현아는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였습니다. 흰색 벨티드 힐을 신고 알록달록한 생일 케이크를 들고 찍은 사진인데요. 6월 6일이 생일인 현아가 미리 생일파티를 한 것이지요.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현아의 핫핑크 드레스였는데요. 톡톡 튀는 현아의 개성을 잘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의 모델 켄달 제너는 5월 24일 같은 옷을 입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는데요. 스트랩 샌들을 신고 현아와는 다른 느낌으로 사진을 게재한 바 있습니다.
이 드레스는 6겹의 튤 소재를 사용하여 풍성한 쿠튀르 핏을 가지고 있으며, 풍성하지만 부한 느낌을 없애기 위해 허리 부분을 커다란 리본으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셀럽들이 입은 고급스러운 느낌과는 다르게 다소 저렴한 가격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 드레스는 399,000원에 판매되었습니다. 한정판 수량으로 인해 이미 한국 H&M에서는 품절이라고 하네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이번 컬렉션은 완판이라는 소식이 들립니다.
이렇게 지암바티스타 발리와 H&M의 협업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올해 11월 이 핫한 디자이너와 스파 브랜드의 메인 컬렉션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전 세계의 패셔니스타뿐만이 아니라 파티 피플, 그리고 특히 특별한 웨딩 촬영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구매를 문의했다는 소식인데요. 11월의 메인 컬렉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핫한 드레스를 각자의 개성대로 소화한 모습인데요. 여러분은 누구에게 한 표를 던지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