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캐릭터를 실사판으로 그려 유명세를 얻은 아티스트 이르카 배태이넨(Jirka Väätäinen)을 아시나요? 2D로 묘사된 디즈니의 왕자와 공주들을 매력적은 젊은이로 묘사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는데요.
최근 '아버지의 날'을 맞아 디즈니에 나온 아빠들을 실사판으로 그려 화제입니다.
먼저 타잔의 아빠, 존입니다. 애니메이션의 초반에 표범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알라딘의 아빠 카심입니다. 40인의 도적들을 따라가던 알라딘은 자신의 아버지 카심이 40인의 도적단의 두목이라는 것을 알게 되죠.
인어공주, 에리얼의 아빠 트리톤입니다. 에리얼이 사랑에 빠져 바다 밖 세상을 구경하러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돼 에리얼을 가둬버리고 말죠.
포카혼타스의 아빠, 포와탄 대부족장입니다. 포카혼타스를 용맹스러운 전사인 코쿠움과 결혼시키려 했죠.
헤라클레스의 아빠, 제우스입니다.
이 시리즈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는데요. '아빠들이 다 멋지네요' '트리톤이랑 우리 아빠랑 닮았어요!' '알라딘 아빠가 알라딘 보다 더 잘생겼어요' '트리톤이 제일 멋져요' '타잔 아빠는 겨울 왕국에 나오는 한스랑 닮은 것 같아요' 등의 코멘트를 남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