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직장 추가요!' 몰디브 럭셔리 리조트에서 지내며 작은 서점을 운영할 수 있다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도서관에서 일하거나 서점에서 일하는 꿈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책 사이에서 평온하게 일하며 남는 시간에는 책을 읽는 것. 생각만 해도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 만약 몰디브의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심지어 럭셔리 5성급 리조트에서 지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면 정말 신의 직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얼티밋 라이브러리(Ultimate Library)'라는 영국의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호텔, 그리고 리조트와 함께 일하는 책 컬렉션 회사인데요. 보통 호텔이나 리조트에 서점을 입점시켜 투숙객들에게 책과 관련된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얼마 전 얼티밋 라이브러리에서는 몰디브의 리조트인 소네바 푸시(Soneva Fushi)와 협업하여 팝업 북스토어를 열기로 했는데요. 이곳에 파견할 직원을 모집한다고 하네요.

먼저 이 서점은 10월  중순에 문을 열 예정인데요. 서점에 파견될 행운의 주인공은 이 럭셔리 리조트에서 6개월간 머무르며 이 직책을 수행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곳에서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 사실 다재다능한 기술이 필요한 직업 같은데요. 먼저 서점을 운영하며 책을 추천하고, 책을 파는 일을 해야 합니다. 책의 재고를 관리하고 보고하는 것은 기본이겠죠. 또한 이 리조트 숙박객들을 위해 여러 가지 워크숍을 열어야 하는데요. 창의적 글쓰기 수업, 아동들을 위한 독서 클럽, 문학 강좌 등의 주제가 되겠네요. 또한 이 서점을 운영하며 SNS도 운영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사진 기술, SNS 운영 능력 등도 있어야 합니다. 또한 뉴스레터도 제작해야 하며 서점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도 담당해야 합니다.

Aimee Johnson

언뜻 보기에는 몰디브에서 일만 하다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은 업무량인데요. 이 업무를 직접 담당했던 Aimee Johnson이라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멋진 사람들을 만나고, 멋진 책들과 작업했으며 호화로운 섬에 살며 이 일을 정말 즐겼다고 하면서 이것은 꿈의 직장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 여행,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꿈의 직업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원서는 9월 1일까지 받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www.barefootbookseller.com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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