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실수? 홍보 전략?' 발가락 6개 있는 셀럽 사진 화제

미국 최고의 이슈메이커, 미국 비호감 스타 1위가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방송인이자 모델, 그리고 사업가로 활약하는 킴 카다시안입니다.

패리스 힐튼의 시녀 친구로 처음 방송에 등장해 이후 가족들과 함께 <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일상을 보여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영리한 사업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얼마 전에는 보정 속옷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킴 카다시안은 이부자매 카일리 제너와 함께 향수를 출시했는데요. 자신의 이름을 딴 KKW 향수였습니다. 카일리 제너의 트레이드 마크인 도톰한 입술 모양의 케이스가 인상적인 향수입니다.

이 향수를 홍보하기 위해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SNS에 홍보사진을 올렸는데요. 카일리 제너와 함께 몸에 밀착되는 보디수트를 입고 도도하게 서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 사진에서 이상한 부분을 하나 발견했는데요. 바로 킴 카다시안의 발가락이 6개였다는 것이었습니다.



6개의 발가락에 대한 의견은 분분했는데요. 어떤 네티즌은 포토샵 실수라고 했으며, 진짜 발가락이 6개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데요. 바로 킴 카다시안이 의도적으로 이런 사진을 만들어냈다는 것입니다. 발가락이 6개이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를 것이고 이것은 고스란히 향수 판매 실적이 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실제로 이 향수는 출시 첫날부터 대박을 쳤는데요. 하루만에 약 110억 원 어치의 매출을 올린 것입니다.

어떤 것이 진실일지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킴 카다시안이 자신의 유명세를 똑똑하게 사업화 시켜 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확실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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