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OO한 호텔 TOP 5

1955년 처음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이 출판된 이후 지금까지 이색 기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기록이 배출되었습니다.

특히 여행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기록은 호텔에 관련된 기록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가진 이색 호텔들을 소개합니다.

1.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은 말레이시아에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겐팅하일랜드에 위치한 퍼스트 월드 호텔(First World Hotel)은 7,351개의 객실, 그리고 다양한 테마 파크가 갖춰진 곳입니다. 이곳은 2015년 두 번째 타워를 확장했는데요. 이를 통해 1,286개의 객실을 더 늘릴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 기록은 2021년 깨질 예정인데요. 사우디아라비아에 더 큰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즈 쿠다이(Abraj Kudai)라는 이 호텔에는 12개의 타워, 1만개의 객실, 70개의 식당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하네요.



2. 세계에서 가장 작은 호텔


독일에 있는 에호이즐 호텔(Eh'Haeusl Hotel)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1728년에 지어졌으며 2008년 럭셔리 호텔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넓이가 단지 2.4미터 밖에 되지 않는 이 호텔이 지어질 당시 결혼하고자 했던 커플들은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했고, 똑똑했던 사업가는 이 집을 지어 결혼을 앞둔 커플에게 팔았죠. 그리고 이 커플이 결혼 후 또 다른 예비 부부에게 이 집의 소유권이 넘어갔습니다.

지금은 이 집이 호텔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작지만 갖출 것은 다 갖췄다고 하네요.


3.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


원래 두바이의 JW 메리어트 마퀴스 호텔이 이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으나, 2018년 2월 두바이의 제보라 호텔(Gevora Hotel)이 개장하며 이 자리를 물려받았습니다.

357.8 미터의 높이로 지어진 이 호텔은 4성급이며 짓는데만 12년이라는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4.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은 일본에 있는 온천 료칸, 니시야마 온센 게이운칸입니다. 이곳은 무려 13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52대째 같은 가문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1997년에 마지막으로 리노베이션을 했으며 총 37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5.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 스위트룸


무려 1,236평의 넓이의 스위트룸이 세계에서 가장 큰 것인데요. 이 방은 레바논에 있는 그랜드 힐스 호텔 앤 스파(Grand Hills Hotel & Spa)에 있는 로열 레지던스(Royal Residence)입니다.

이 스위트룸의 스케일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한데요. 2개의 개인 수영장, 2개의 사우나, 터키식 욕조, 개인 헬스장, 개인 정원 등이 갖춰져 있으며, 1박애 약 8,000 달러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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