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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그리 많은 것을 하지 않아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존재. 바로 고양이들입니다. 고양이들은 뾰족한 삼각 귀와 동그란 눈을 가진 귀여운 동물인데요. 만약 이 뾰족한 귀가 두 개 더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바로 귀가 네 개 있는 고양이 미다스의 모습입니다. 미다스는 한 가정집의 뒷마당에서 태어난 고양이인데요.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귀가 네 개 달린 채로 태어났습니다. 미다스와 새끼 고양이들을 발견한 집주인은 이를 SNS에 알렸는데요. 이 집주인의 친구가 미다스를 입양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사실 미다스가 귀만 네 개 있는 것은 아닙니다. 턱에도 결함이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의 눈에는 브이라인의 예쁜 턱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이는 유전적 결함이라고 하네요. 미다스의 주인 카니스에 따르면 미다스의 청력 또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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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는 여러 가지 신비한 능력이 있습니다. '고양이 액체설'이 나올 만큼 유연한 관절, '9개의 목숨'이 있다고 말할 만큼 끈질긴 생존력 등이 있죠. 그리고 또 하나의 능력 중 하나는 바로 사람 보는 눈인데요. 바로 자신의 집사가 될 사람을 기가 막히게 고를 수 있는 능력입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누가 자신에게 이롭고, 해로운지 구분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은데요. 고양이가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동물을 사랑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한 가족도 고양이의 선택을 받았는데요. 이들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가족은 몇 주 전부터 공원에서 새하얀 고양이 한 마리가 배회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고양이는 사람들과 거리를 유지했는데요. 그럼에도 너무나 ..
엄마에게 버림받은 한 새끼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이 고양이는 생후 3주에 발견되어 구조되었는데요. 이후 동물 보호 센터로 옮겨졌습니다. 이 고양이에게는 레인저(Ranger)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후 레인저는 임시 보호를 해줄 가정으로 갔습니다. 레인저를 임시 보호 한 사람은 대니카 플로토(Danica Floto)라는 이름의 남성이었습니다. 대니카는 열과 성을 다해 레인저를 돌봤습니다. 레인저가 너무 어렸기에 젖병으로 우유를 주는 것부터 시작했고 레인저와 대니카는 그렇게 신뢰를 쌓아갔습니다. 현재 레인저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되었는데요. 대니카의 목소리를 듣고 항상 대니카에게 달려와 안기는 '개냥이'가 되었습니다. 대니카 또한 후드티를 거꾸로 입고 레인저를 데리고 다녔는데요. 이에 레인저의 발..
강아지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강아지의 공감능력에 놀란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주인을 위로해주는 강아지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운데요. 얼마 전 주인뿐만이 아니라 길거리에서 헤매고 있던 길고양이를 가엾게 여겨 도와준 한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텍사스 주에 살고 있는 강아지 헤이즐(Hazel)입니다. 세 살이 된 헤이즐은 요크셔테리어, 치와와, 푸들의 믹스견인데요. 엄마 모니카와 함께 살고 있으며 항상 엄마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주는 애교쟁이 공감 요정 강아지입니다. 헤이즐은 보통 실외 배변을 하는데요. 이날도 세차게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헤이즐은 배변을 위해 집 앞으로 나갔습니다. 보통 배변 후 금방 돌아오는 헤이즐. 그러나 이날따라 헤이즐은 빨리 집으로 ..
'견묘지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개와 고양이 사이라는 뜻으로 서로 좋지 않은 사이를 일컫는 말이죠. 그러나 세상의 모든 개와 고양이가 서로를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개와 고양이는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 무엇이든 함께하곤 하죠. 오늘 소개할 저먼 셰퍼드 벡(Beck)과 고양이 블루(Bleu)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사실 벡은 블루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살고 있던 집에 블루가 입양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블루는 입양 첫날부터 마치 자신의 집인양 집안을 누비고 다녔고, 이를 바라보는 벡의 표정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벡은 블루에게 그리 적대적이지는 않았지만 블루에게 따뜻한 환영을 해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블루는 계속해서 벡과 함께 놀고 싶다는 제스처를 취했..
세상에는 많은 길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이 고양이들은 길거리에서 영역 싸움을 하고, 힘겹게 먹이를 찾아다니곤 하죠. 만약 고양이가 운이 좋다면 구조되곤 합니다. 그러나 구조되는 것이 끝이 아닙니다. 이들은 자신을 돌봐줄 가정을 찾아야 하는데요.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예쁘고 어리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라면 빨리 입양이 될 수 있지만 사람에게 공격적이고 사람에게 적대적인 고양이라면 어느 누구도 입양을 원하지 않죠. 오늘 소개할 고양이 바바라(Barbara) 또한 그중 하나였습니다. 바바라는 동물보호소에 들어와 일련의 행동 테스트를 거쳤는데요. 보호소에 있는 길고양이 전문가들 조차 바바라가 입양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지나치게 예민했고, 사람에 대한 적대심이 심해 공격성이 드러났기 때문입니..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이 세상에는 지금도 학대받고 있는 동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이들은 구조되곤 하는데요. 구조가 될 때도 이 동물들은 두려움, 분노, 절망으로 가득 차 있어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죠. 오늘 소개할 고양이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고양이를 구조한 구조대원들은 이 고양이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진저색 고양이 시나몬(Cinnamon)입니다. 오늘은 시나몬의 험난한 17년 묘생에 대해 소개합니다. 시나몬은 원래 한 노부부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이 노부부는 시나몬을 매우 사랑했는데요. 시나몬을 매우 사랑해줬고, 시나몬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들어주는 따뜻한 사람들이었죠. 그러나 이 노부부는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시나몬은 친척집에 맡겨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시나몬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
중국 내에서 전반적인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싱글족과 노인 인구의 증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급속히 늘어났습니다. 2020년 중국 반려동물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도시의 반려견, 반려묘의 수는 1억 마리를 돌파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관련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이와 관련된 피해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국 저장성의 항저우에 살고 있는 10살 소녀는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펫샵에서 고양이를 사 왔습니다. 함께 가족이 된 고양이를 애지중지하며 기르던 이 소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탈모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자 이 소녀의 위쪽 정수리는 휑하니 비어버렸고, 원형 탈모가 시작되었죠. 이 소녀의 어머니는 딸이 단순한 탈모 증상을 겪는 것으로 오해했는데요. 이에 병원에 데려가 두피 검사..
칠레의 산티아고 촬영한 로라(Laura)와 마리나(Marina)의 영상이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함께 껴안고, 서로를 쓰다듬어주며, 이제는 떨어질 수 없는 존재가 되었죠. 여기까지 들으면 보통의 우정과 그리 다를 바 없는데요. 이들의 우정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로라는 아기 돼지, 그리고 마리나는 아기 고양이였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어떻게 만났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베스트 프렌드가 된 것일까요? 칠레의 동물보호단체 산투아리오 이구알다드 인터레스피스에 따르면 아기 돼지 로라는 식용 돼지 농장에서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로라를 낳은 엄마 돼지는 브리더 돼지였던 것이죠. 이에 로라는 도축될 운명으로 태어났습니다. ..
사람들의 보호와 사랑, 그리고 케어를 받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고양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면 어떤 고양이들은 당연히 누려야만 하는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양이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시간과 정성을 쏟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들이 만들어낸 기적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호주 브리즈번의 고양이 구조단체 '베스트프렌즈펠린'입니다. 얼마 전 베스트프렌즈펠린에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 전화는 동물병원의 간호사에게 걸려온 것이었죠. 간호사는 구조가 필요한 아기 고양이가 한 마리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아기 고양이는 전 주인이 안락사를 시켜달라며 데려왔고, 이 간호사는 전 주인에게 고양이의 소유 권리를 포기하라는 각서를 쓴 후 안락사를 시키지 않고 데리고 있었다고 ..
마징가제트에 나오는 아수라 백작을 아시나요? 오른쪽은 여자의 얼굴을 하고 있고, 왼쪽은 남자의 얼굴을 하고 있는 유명한 악당이죠. 여자 목소리도 내고 남자 목소리도 내는 아수라 백작은 사실 충격 그 자체의 캐릭터이죠. 그러나 얼마 전 아주 귀여운 '아수라 백작 고양이'가 공개되며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의 위치하고 있는 '내슈빌 캣 레스큐'에서는 생후 2~3주밖에 되지 않은 고양이 두 마리가 들어왔습니다. 이 고양이는 내슈빌로 새롭게 이사 온 가족이 데려왔는데요. 이들은 집수리를 하며 벽 사이에서 새끼 고양이 두 마리를 발견했고, 한 동안 어미가 오는지 지켜보다 이들에게 어미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고양이들을 구조한 것이었습니다. 이 고양이들에게는 '애프리콧' 그리고 '프레첼..
예상치 않은 장소에서 예상치 않은 것을 맞닥뜨리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뜻밖의 조우로 인해 많은 생명이 목숨을 구하게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호주 퀸즐랜즈 주에 살고 있는 여성 브리 테일러(Bree Taylor)는 평소 다니던 길로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는 덤불 속에서 뭔가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는데요. 바로 새끼 고양이들이었습니다. 고양이는 한 두 마리가 아니었는데요. 처음 브리 테일러는 길고양이가 출산을 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보기보다 심각했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은 매우 배고파했고, 또 강아지에 대해 적개심이 없었죠. 엄마 고양이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는데요. 이에 브리 테일러는 이 고양이들이 버려졌다는 것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