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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엄마와 긴 시간 강제로 떨어져 있다가 12년 만에 엄마를 만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나오는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실제로 겪은 코끼리 모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엄마 코끼리 포리, 그리고 딸 코끼리 타나입니다. 포리는 현재 39살의 코끼리인데요. 1981년 아프리카에서 야생 코끼리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2년 후 포획되어 독일로 오게 되었죠. 포리는 2002년 동물원에서 타나를 출산했는데요. 타나가 6살이 되던 해 타나를 다른 동물원으로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포리와 타나는 12년 동안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들이 떨어져 있는 동안 타나는 다른 동물원에서 또 엄마가 되었습니다. 4살의 타미카, 그리고 1살 코끼리 엘라니를 낳은 것이죠. 이들이 헤어진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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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꽁꽁 묶여있었던 유럽이 이제 점점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는 독일이죠. 코로나19의 확산이 더뎌지며 각 주에서는 봉쇄령을 해제하고 그동안 문이 닫혀있던 상점, 카페 등도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은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도 있었죠. 그런 가운데 독일 메클렌부르크포르포메른주에 위치한 도시 슈베린의 한 카페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고객들에게 '모자'를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손님들은 노천카페에 앉아있는데요. 머리 위에 헬리콥터 프로펠러와 같은 것을 쓰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카페 로더 슈베린(Cafe Rothe Schwerin)이라는 이름의 이 카페에서는 중절모 스타일의 모자에 테이프를 ..
어느 나라, 민족, 문화에나 종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는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죠. 종교의 영향을 받지 않는 문화는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이죠. 종교가 특별히 더 영향을 끼친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건축'입니다. 건축물을 통해 신에 대한 경외감을 표현하고, 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던 마음은 만국 공통인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교 건축물 TOP 10을 소개합니다. 1. 셰이크 로트폴라 모스크 Sheikh Lotfollah Mosque 이란 1619년에 완공된 셰이크 로트폴라 모스크는 이란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입니다. 이 모스크는 페르시아의 건축가인 셰이크 바하이가 설계한 것이며, 이 건축가는 건축뿐만이 아니라..
유럽을 여행하면서 가장 큰 즐거움 중의 하나는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술을 마셔보는 것입니다. 보통 유럽을 여행할 때 각 지역의 맥주를 많이 마시며 여독을 풀곤 하지만 유럽은 맥주뿐만이 아니라 각종 증류주를 비롯한 독주가 유명합니다 서유럽의 각 나라에서 유명한 리큐어를 RedFriday에서 알아보겠습니다. 1. 오스트리아, 독일 : 슈납스(Schnapps) 슈납스는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매우 흔한 술입니다. 슈납스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는데 과일증류주, 허브리큐르 등이 유명합니다. 대중적인 슈납스 브랜드인 베렌첸(Berentzen)에서는 블랙커런트(까막까치밥나무, blackcurrant), 배, 패션프루트, 자두, 루바브(대황, rhubarb), 산딸기, 청사과, 살구 등 10개 이상의 다양한 맛의 슈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