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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저비용항공사(LCC)가 늘어나며 여행의 문턱이 더욱 낮아졌습니다. 저비용항공사란 기내식, 신문, 음료 등의 서비스를 없애고 최소한의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화물 이용 등 각종 서비스에 별도로 비용을 청구함으로써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하는 항공사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사실 저비용항공사는 아주 사소한 것까지 다 돈을 받고 있는데요. 좌석 지정 서비스도 그중 하나입니다. 보통은 레그룸이 다소 여유 있는 비상구 좌석을 판매하거나 빨리 하기 할 수 있는 앞 좌석 등을 일정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얼마 전 한 승객은 아일랜드의 저비용항공사인 라이언에어(Ryanair)를 탑승하고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를 이용했는데요. 황당한 일을 겪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창가 좌석을 선호해 돈을 지불하고 창가 좌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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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을 날고 있는 비행기 기내가 연기로 가득 찬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 전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는데요.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요?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런던 스텐스테드 공항으로 향하는 라이언에어는 출발부터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오전 6시 40분에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비행기에 문제가 있어 지연되었죠. 결국 4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인 오전 10시 57분에 비행기는 출발했습니다. 보잉 737-800기종의 비행기에는 169명의 승객들과 4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륙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는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원인은 알 수 없었죠. 기장은 비상상황을 선포하고 다시 이륙한 부쿠레슈티로 긴급 회항을 시도했습니다. 한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
지난해 10월, 그리고 지난 4월 항공 업계는 두 건의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침통한 분위기였습니다. 이 두건의 사고 모두 보잉사의 737 맥스(B737 Max) 기종으로 드러나 항공기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기도 했죠. 전 세계적으로 보잉 737 맥스 기종은 운항이 중단되었으며, 한국에서도 보잉 737 맥스의 국내 공항 이착륙 및 영공 통과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보잉사 측에서는 1조 원이 넘는 유족 보상금을 준비 중이며, 중국 13개의 항공사에서는 보잉사에 소송을 제기하여 현재 진행 중이기도 하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기종입니다. 그러나 이 기종을 오히려 더 구매하고 싶다는 항공사가 있어 화제입니다. 바로 아일랜드의 저비용 항공사 라이언에어입니다. * 지난해 10월 보잉 737 맥스 기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