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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육지에 사는 동물들 중 몸집이 가장 큰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코끼리입니다. 이런 큰 몸집 때문에 코끼리는 음식과 물이 풍부한 넓은 면적의 서식지를 필요로 하는데요. 그러나 이들의 서식지가 감소하고, 인간과 코끼리의 갈등, 그리고 밀렵 행위 등으로 인해 코끼리의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코끼리는 현재 멸종 위기에 놓여있는데요. 이는 생태계의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코끼리는 거대 동물을 대표하며, 아프리카 삼림 생태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동물이자 아프리카 생태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도심 한 복판에 코끼리 떼 100마리가 출현했습니다. 물론 이 코끼리는 진짜가 아닌 조각상인데요. 이 작품에는 코이그지스턴스(CoExis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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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는 많은 아름다운 수영장이 있습니다. 하늘, 혹은 바다와 이어지는 인피니티풀, 혹은 주변 지형을 이용해 만든 수영장, 혹은 수영장이 서랍처럼 열리는 호텔 더 줄의 수영장 등이 유명하죠. 그리고 이 모든 수영장에 대한 이미지를 완전히 뒤엎는 한 수영장이 새롭게 생겨났다는 소식이 들리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영국 런던의 '스카이 풀(Sky Pool)'입니다. 스카이풀은 런던 템즈강의 남쪽에 위치한 나인 엘름스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인 엘름스 지역에는 '엠버시 가든'이라는 이름의 주상복합 건물이 있는데요. 엠버시 가든은 2,000 세대를 포함하는 개발 구역이며 스카이 풀은 엠버시 가든의 건물 두 동을 잇는 수영장인 것이죠. 스카이풀은 약 25미터의 길이입니다. 그리고 깊이는 3.3미..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세계에는 다양한 테마의 숙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숙소도 특이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죠. 바로 지상 70미터에 매달린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레니게이드 모텔'입니다. 레니게이드 모텔은 런던에 있는 다목적 실내 경기장 및 공연장인 'O2 아레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O2 아레나는 2018년 10월 K-POP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공연한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O2 아레나는 돔 형식의 경기장인데요. 돔 위에는 노란색 주탑이 12개 설치되어 있는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레니게이드 모텔은 12개의 주탑 중 하나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을 예정입니다. 이 모텔에서는 '유럽의 월가'라고 불리는 카나리 워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영국은 작은 나라지만 위대한 것들을 가졌다.셰익스피어, 처칠, 비틀즈, 숀 코네리, 해리포터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의 오른발"영화 에서 영국 수상인 앤디(휴 그린태 역)가 미국과의 외교협상에서 한 말입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위상을 잘 나타내주는 대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재 데이비드 베컴은 2020시즌부터 첫 발을 내디딜 신생 구단 인터 마이애미 CF의 구단주가 되어 선수단 구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베컴 브랜드'의 확장을 위해 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바로 호텔 사업입니다. 지금까지도 선수로서의 연봉, 광고 수입, 패션, 화장품 스포츠 브랜드 등과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수 천억 원의 수입을 올렸으나 사..
역동적이면서도 부드러운 곡선을 보여주는 그림들입니다. 놀라운 점은 이 그림들이 모두 '한 번의 붓 터치'만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컴퓨터 화면으로 보면 '그럴 수 있겠구나' 싶지만 이 그림은 사실 대형 작품입니다. 왼쪽 작품은 가로길이 1.3미터, 세로 길이 2미터이며, 오른쪽 작품은 가로 길이 1.5미터, 세로 길이 2미터입니다. 이쯤 되면 작가가 이 대형 작품을 어떻게 한 번의 붓 터치만으로 그렸는지 조금은 궁금해지는데요. 이 작가의 비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공중에 매달려 작업하는 것입니다. 제임스 네어스(James Nares)라는 이름의 이 작가는 자신의 이런 작업 방식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는 1953년에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약 50년 동안 영화, 음악, 그림, 사진, 그리고 행위 예술 방면에서 ..
만드는 건물마다 디자인이 이상해 난리난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런던인데요. 타워브리지, 빅 벤, 버킹엄궁 등 고딕양식의 전통적이고도 고즈넉한 느낌을 자아내는 건물 대신 새로운 도시의 상징이 생기며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인데요. 총알, 거킨(오이 피클을 만드는 작은 오이)을 닮은 '거킨 타워', 소금통을 닮은 빌딩 '더 샤드', 치즈 분쇄기(치즈 그레이터)를 닮은 '레든홀 빌딩' 등이 잇달아 만들어지며 논란과 찬사를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런던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빌딩 하나가 더 승인을 받았는데요. 이 빌딩 또한 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이 또한 외형 때문인데요. 아직 피지 않은 튤립의 꽃봉오리의 모양을 닮은 모양 때문에 '튤립 빌딩'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빌딩에 곱..
타워브리지, 빅 벤, 버킹엄궁의 도시 런던이 바뀌고 있습니다. 고딕 양식의 전통적이고도 고즈넉한 느낌을 자아내는 이 건물들 대신 새로운 도시의 상징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새로운 상징물이 된 도시의 고층빌딩의 모습이 다소 독특하고 무언가를 연상시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습니다. 먼저 2004년 준공된 빌딩입니다. 2000년 런던 시장 리빙스톤은 런던의 랜드마크를 만들어 도시의 이미지 변화를 시도했는데요. 그의 예측은 꼭 들어맞은 것 같습니다. '30 세인트 메리 액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빌딩은 강철과 유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상층에는 런던 시내를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빌딩을 만들겠다는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런던 시민들의 극렬한 반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유럽여행이라고 하면 보통 파리, 런던, 로마 등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유럽에는 관광지로 잘 알려진 도시들 이외에도 가볼 만 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19년에 가보면 좋은 유럽 도시들을 알려드립니다. 10위 베를린 (독일) 베를린은 유럽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저평가된 도시 중 하나이지만 도시 자체는 매우 매력적입니다. 베를린 장멱에서 브란덴부르크문까지 독일 역사가 건축물에 녹아들어 있으며 베를린의 밤 문화는 유럽 최고라 불릴 만큼 뜨겁습니다. 9위 코펜하겐 (덴마크)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은 오래된 건축물, 편안한 분위기, 안락함이 특징인 도시입니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정원과 성이 있으며 동물학 박물관, 미술관, 의학 박물관 등 많은 박물관이 있습니다. 걷기만 해도 좋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