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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패션은 돌고 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절대 다시는 유행이 되지 않을 것만 같던 해괴한 패션도 다시 한번 유행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 밀레니얼에서 소개할 것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5년 전 로 라이즈 진(Low Rise Jean)이 유행했습니다. 로 라이즈 진이란 골반뼈가 보일 정도로 밑위가 짧은 청바지인데요. 당대 최고의 스타들인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니퍼 로페즈, 할 베리, 기네스 팰트로 등의 스타들이 입고 나와 유행이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외국 축구 선수의 아내들이 입어 화제가 된 이후 패셔니스타들에 의해 폭넓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효리, 서인영 등 핫하고 섹시한 스타들이 입기도 했습니다.외국에서는 로 라이즈 진에 한술 더 떠 '속옷 노출 패션'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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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산업 이외에 패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많은 스타들이 있습니다. 팝스타 리한나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리한나는 지난 2019년 초 루이비통 그룹인 LVMH와 손을 잡고 속옷 브랜드 '세비지 X 펜티(Savage X Fenty)'를 론칭했는데요. 세비지 X 펜티는 패션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물론 음악, 패션 할 것 없이 파급적인 영향력을 만들어내는 리한나의 브랜드라 그럴 수도 있지만,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바로 '다양성'입니다. 모든 것이 다양한데요. 브라는 32A에서 46DDD 사이즈까지 있으며, 브리프는 XS부터 XXXL까지입니다. 컬러도 다양합니다. 속옷에서 빠질 수 없는 누드 컬러가 다양한 피부색에 맞춰 나왔습니다. 제품이 출시되자마자 웹사이트는 마비되었고, 품절 사..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몇 십년간 전 세계의 란제리 시장을 지배하던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이 브랜드는 한때 미국 속옷 시장의 1/3을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바로 섹시 란제리를 표방하는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입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며 빅토리아 시크릿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습니다. 여성을 성 상품화 시킨다는 의견, 그리고 패션쇼가 내세우는 정형화된 아름다움의 기준이 시대 문화적 흐름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죠. 그리고 빅토리아 시크릿과 정반대의 행보로 초대박을 치고 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톱가수 리한나가 론칭한 속옷 브랜드 '세비지 X 펜티(Savage X Fenty)'입니다. 세비지 X 펜티는 루이비통 그룹인 LVMH와 손을 잡고 만들었는데요. 지난해 초 론칭해 패션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
미국 최고의 이슈메이커, 미국의 비호감 스타 1위가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방송인이자 모델, 그리고 사업가로 활약하는 킴 카다시안입니다. 패리스 힐튼의 시녀 친구로 처음 방송에 등장해 이후 가족들과 함께 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일상을 보여주며 일약 스타덤이 올랐죠.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영리한 사업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지난해 말에는 보정 속옷 브랜드를 'SKIMS'를 론칭하기도 했습니다. 킴 카다시안은 굴곡 있는 몸매로도 유명한데요. 자신의 글래머 이미지를 이용해 가슴을 크게 만들어주는 푸시업 브라, 허리 라인을 만들어주고 뱃살을 잡아주는 거들 등을 판매하고 있죠. 얼마 전 SKIMS에서는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었는데요. 이 제품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소매 상점 중의 하나인 마크앤스펜서가 큰 비난에 직면했습니다. 한 소녀의 따가운 지적 때문입니다. 과연 마크앤스펜서는 어떤 일 때문에 논란이 된 것일까요? 마크앤스펜서의 웹사이트에서 속옷을 구매하기 위해 이리저리 살펴보던 29세 여성 쿠시 키마니(Kusi Kimani)는 적당한 제품을 하나 찾았습니다. 자신의 피부 색상에 맞는 누드톤의 속옷을 찾은 것이죠. 제품을 클릭한 쿠시 키마니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속옷에 붙어있는 색상 이름 때문이었습니다.이 속옷은 총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퍼지' '시나몬' '토바코'였습니다. 밝은 색상 옷에는 '퍼지' '시나몬' 등 달콤하고 디저트에 사용되는 좋은 어감의 이름이 붙여져 있었지만 흑인을 위해 만들어진 속옷에는 '토바..
'모델'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도도한 표정에 쭉 뻗은 팔다리, 그리고 극강의 자기 관리에서 나오는 매끈한 체형을 가진 사람들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의 하나는 '자기 몸 긍정주의'인데요. 이에 플러스 사이즈 모델, 휠체어 모델, 신체적 장애를 가진 모델, 트랜스젠더 모델 등도 여러 작업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체형을 반영하는 이런 패션계의 추세도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한 란제리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란제리 브랜드에서는 정말 파격적인 방식으로 자사의 모델을 뽑았죠. 과연 어떤 방법이었을까요? 란제리 브랜드 '언더아규먼트(The Underargument)'의 이야기입니다. 이 브랜드에서는 모델을 선정할 때 전혀 신체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겨울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금세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그리고 각국의 의료진들은 목숨을 걸고 환자들을 돌보았죠. 결혼식을 미루고 코로나 환자 치료에 전념한 의사 커플, 자원해서 코로나 심각 지역으로 간 간호사들 등 갖가지 미담으로 많은 의료진들이 주목받았는데요. 지난 5월 이색적인 이유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간호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러시아 모스크바 남쪽으로 193km 떨어진 툴라주 주립감염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나디아 주코바(Nadia Zhukova, 23)입니다. 주코바가 유명해진 이유는 한 장의 사진 때문이었습니다. 사진 속 주코바는 보호장구를 완벽하게 착용한 모습이었는데요. 훤히 비치는 투명 보호복 안에 속옷만 입은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런 차림으로 남성 병동에서 약품..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전 반드시 해야 할 절차. 바로 보안 검색입니다. 혹시나 다른 승객의 안전을 해칠 수 있는 물건을 소지하는 것은 아닌지 검색을 받는 것이죠. 보통 짐은 엑스레이 기계에 넣고, 사람들은 겉옷을 벗고 전신 스캐너를 통과합니다. 전신 스캐너를 통과한 후, 공항 보안 검색 요원이 손으로 검사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를 팻다운(Pat-Down) 검사라고 합니다. 팻다운 검사는 항상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승객 입장에서는 너무 과도한 절차라는 생각이 들 만큼 노골적으로 몸을 더듬었고, 공항 측에서는 항공기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고 주장해왔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얼마 전 한 여성 승객은 공항 직원에게 명백히 성추행을 당했는데요. 이 사건이 현재 많은 논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01..
페이스북 그룹인 Travel Gumps 101에는 보고도 믿지 못할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팬티만 입은 남자가 호텔의 카운터에 서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신발도, 상의도, 하의도 입지 않은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사진과 함께 '파자마 입고 아침 먹으러 오는 사람 보고 혀를 내둘렀는데, 더 심하네 이건'이라는 멘트가 달렸습니다. 이 사진을 업로드한 사람은 로건 브라운(Logan Brown)이라는 사람이었는데요.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를 묻는 한 인터뷰의 질문에 자신도 모른다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곧 네티즌들의 추측이 이어지기 시작했는데요. 아마 부부 싸움 하다가 호텔 방문 밖으로 쫓겨난 것 같다는 의견, 포토샵 아니냐는 의견 등이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일했었다는 한 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