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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싱가포르에는 '풀라우 우빈(Pulau Ubin)'이라는 섬이 있습니다. 이곳은 싱가포르 사람들이 자연에서의 시간을 만끽하고 싶을 때 찾는 곳인데요. 싱가포르가 정책적으로 보호 구역으로 지정해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에 섬 안의 사람들은 1960년대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곳이죠. 그리고 얼마 전 이곳을 찾았다가 원치 않게 자연과 조우한 한 여성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한 여성은 풀라우 우빈을 자전거로 여행 중이었던 것 같은데요. 갑자기 멧돼지를 만난 것이었습니다. 이 여성은 멧돼지가 자신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자전거 팔을 길게 뻗어 멧돼지와 자신의 사이를 막고 있습니다. 그러나 멧돼지는 이 여성보다 자전거의 바구니 안에 있는 음식에 더욱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요.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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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명소, 마리나베이샌즈를 아시나요? 싱가포르의 상징이 되어버린 이곳은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입니다. 특히 57층 규모의 건물 3개 위에 큰 배를 얹어놓은 듯한 독특한 디자인과, 트렌디한 인피니티 풀 덕분에 일 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지난해 중국 쓰촨성에 있는 도시 충칭에는 '제 2의 마리나베이샌즈'라 불리는 건물이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래플스 시티 충칭(Raffles City Chongqing)'입니다. 래플스 시티 충칭은 9년 전 계획이 발표되었는데요. 240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4조 원이라는 거금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였기에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이 빌딩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의 돌풍이 거셉니다. 지난 21일 개봉해 개봉 첫 주에만 443만 관객을 끌어모았으며, 독보적인 기세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죠.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북미에서도 흥행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3억 3천만 달러 이상을 벌고 있죠.이 열풍에 힘입어 한 공항에서 를 테마로 공항을 꾸몄는데요. 공항 이용객들로부터 엄청난 관심과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공항은 어디일까요? 바로 싱가포르 창이 공항입니다. 창이공항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공항이라 말해도 손색없는데요. 스카이트랙스에서 발표한 공항 만족도 조사에서 7년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곳입니다. 얼마 전 '주얼 창이'를 오픈하며 1위 굳히기에 나서기도 했죠.창이 공항은 거의 놀이공원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시설을 선보..
싱가포르의 상징, 마리나 베이 샌즈를 아시나요? 싱가포르의 상징이 되어버린 이곳은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입니다. 특히 57층 규모의 건물 3개 위에 큰 배를 얹어놓은 듯한 독특한 디자인과, 이곳에서 싱가포르 전경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트렌디한 인피니티 풀 덕분에 일 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얼마 전 중국 쓰촨성에 있는 도시, 충칭에는 제2의 마리나 베이 샌즈라 불리는 건물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건물의 이름은 '래플스 시티 충칭(Raffles City Chongqing)'입니다. 이 건물은 8년 전 계획이 발표될 때부터 큰 화제였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를 모셔 설계를 맡기고 공사비도 무려 240억 위안, 우리 돈..
복잡한 도심 속,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각 도시에서 곳곳에 공원과 산책로를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도시 안에서 조금 더 특별한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섬입니다. 보통 섬은 비행기를 타고 가거나 배를 타고 가야 해서 접근 성이 떨어지지만, 이 도심 속의 섬들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거나, 페리를 타고 이동하거나, 심지어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어 더욱 쉽게 갈 수 있죠. 그러나 시내 한복판과 같은 번잡함은 없기에 관광객들이나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서울 동작구와 용산구를 잇는 한강대교의 중앙에 위치한 노들 섬도 이런 공간 중의 하나입니다. 이곳은 올해 9월부터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며 멸종 위기종인 맹꽁이를 보존하는 등 자연과 건축의 조화를..
요즘에는 남들이 다 가는 유명 여행지를 방문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 테마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건축, 디자인,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서 2019년 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잡지인 '아키텍쳐럴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가 추천한 2019년에 방문하면 좋은 건축, 디자인, 예술기행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2019년 유럽 문화 문화수도 : 마테라 이탈리아 남부의 도시 '마테라(Matera)'는 2019년 유럽의 문화 수도(2019 European Capital of Culture)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곳은 '사씨(Sassi, 자연 동굴의 주거 형태)'가 유명한데, 사씨는 원래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