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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이 높은 곳을 잘 오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고양이들은 높은 선반이나 서랍장을 이유 없이 점프해서 올라가곤 하죠. 오늘 소개할 고양이는 높은 곳에 오르는 본능을 잘 활용해 한 체육관에서 스타가 되었는데요. 바로 일본 오키나와에 살고 있는 랄라(Lalah)입니다. 랄라는 한 실내 암벽 등반장 근처에 살고 있는 길고양이었습니다. 이후 이 체육관의 주인 미쓰루의 눈에 띄었고, 길고양이는 체육관에서 새로운 집을 얻게 되었죠. 그리고 랄라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이 체육관의 매니저가 되었습니다. 랄라는 처음에 사람들이 암벽을 등반하는 것을 유심히 지켜보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신중하게 암벽 등반에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이 재능 있는 고양이는 단숨에 꼭대기를 정복해버렸죠. 랄라는 이런 행동을 위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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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세계 곳곳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숙소가 있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바다 코끼리가 문 앞으로 찾아오는 호텔, 나무 위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트리 하우스, 혹은 바다 위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상 리조트도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숙소도 매우 특이한 콘셉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바로 '절벽 호텔'입니다. 이 숙소는 말 그대로 절벽에 붙어있는데요. 영국 웨일스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펨브룩셔의 세인트데이비스 근처에 있는 '더렛지(The Ledge)' 입니다. 더렛지는 암벽등반 전문가 스튜어트 맥킨스(Stuart Mcinnes)가 만든 신개념 에어비앤비인데요. 절벽에 포탈렛지를 걸어둔 뒤 이곳에서 손님들이 숙박을 하도록 한 것이죠. *포탈렛지 : 마땅한 비박지나 테..
사람들은 위험한 것에서 느껴지는 스릴을 좋아합니다. 번지 점프, 스카이다이빙, 무서운 놀이기구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언제나 줄을 서 있고, 초고층 빌딩을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맨손으로 오르는 '어반 클라이밍'이 유행하기도 하며, 빌딩 꼭대기나 옥상 위에서 아슬아슬한 사진을 찍는 '루프 토퍼'가 23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가 되기도 하죠. 그러나 어린아이까지 이런 스릴을 즐기게 한다면, 이것은 과연 옳은 일일까요? 드론이 촬영한 한 사진이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한 커플과 어린 딸이 함께 손을 잡고 아슬아슬한 절벽을 옆으로 위태롭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영국에 위치한 피크디스트릭트국립공원(Peak District National Park)입니다. 이 국립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