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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나의 물건에 '나만의 것'이라는 증표를 새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애플에서 제공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각인 서비스'입니다. 각인 서비스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때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애플 제품을 선물하거나 자신만의 특별한 메시지를 더해 더욱 특별한 구매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각인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고 있는데요. 얼마 전 각인 서비스가 논란이 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 홍콩, 대만입니다. 과연 어떤 이곳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왜 논란이 되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토 대학 소속의 인권기술연구단체인 시티즌랩 연구진은 얼마 전 애플의 각인 서비스가 지나친 '검열'을 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현지 홈페이지에 수천 개의 문구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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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기 직전인 7월 중국 베이징에는 '애플 스토어'가 만들어졌습니다. 애플이 중국에 진출하는 순간이었죠. 중국인들은 애플에 열광했습니다. 스마트폰 붐이 일어난 것이죠. 그러나 현재, 중국의 애플 스토어는 42개로 늘었지만 시장 점유율은 떨어졌습니다. 화웨이, 비보, 오포 등 다양한 스마트폰 브랜드가 생겨났기 때문이죠. 12년이 지난 지금, 애플은 중국에서 다시 한번 화려한 도약을 꿈꾸는 모양새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심각한 갈등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 12년 전 지었던 애플 스토어가 있던 곳 옆에 더 화려하고, 더 세련되고, 더 웅장한 아시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했습니다. 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미국 뉴욕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개장한 것이죠. 지난달 17일 문을 연..
미국 거대 기업 애플도 코로나의 영향을 피해 갈 수는 없었습니다. 올해 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요 공장들이 셧다운 했고, 4월에는 전 세계 애플스토어 460여 곳의 영업을 무기한 중단하기도 했죠. 애플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아이폰 매출액도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6.7% 감소했습니다. 특히 미국, 유럽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의 아이폰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하며 곤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애플에서는 중국의 '왕홍'에게 도움을 청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8일 중국의 1등 왕홍 리쟈치는 티몰(Tmall)에서 애플의 제품을 최대 2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했습니다. "애플의 티몰 공식 스토어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임을 강조하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에서 평당 매출이 가장 높은 가게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애플스토어입니다. 어마어마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내는 곳으로, 들어서는 곳마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제적 가치뿐만이 아니라 매장 디자인도 화제입니다. 물론 매장마다 디자인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으며, 밝은 조명을 사용하고 반짝이는 유리를 사용하여 탁 트인 느낌을 줍니다. 유리 덕분에 매장이 훤히 들여다 보이고 도시와의 연결성이 강조되기도 합니다. 얼마 전 미국 마이애미에서 한 애플 스토어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 애플 스토어는 애플 역사상 '최초'의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매장은 어떤 디자인을 담고 있을까요? 건축사무소 '포스터 + 파트너스'는 올해 애플을 떠나겠다고 말한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 조너..
대규모 화재로 파손된 노트르담 대성당의 어떻게 다시 만들어질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습니다. 마크롱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는 이 성당을 현대적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반면 파리 시장은 원상태 복원에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한 프랑스 상원은 노트르담 대성당은 '마지막에 알려진 시각적 상태 그대로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련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애플 스토어를 만들었던 건축회사, Eight Inc에서는 성당의 첨탑이 '마지막에 알려진 시각적 상태 그대로 복원'하되 이를 현대적 소재를 사용하여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여기서 현대적 소재라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여러분이 '애플 스토어'라고 하면 떠오르는 그 이미지, 바로 유리입니다. 이 건..
전 세계에서 평당 매출이 가장 높은 가게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애플스토어입니다. 어마어마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내는 곳으로, 들어서는 곳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한국에는 서울 강남의 가로수길에 세계 500번째 애플 스토어가 문을 열어 지금까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애플스토어는 매장마다 디자인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으며, 밝은 조명을 사용하고, 반짝이는 유리를 사용하여 탁 트인 느낌을 줍니다. 유리 덕분에 매장이 훤히 들여다 보이고 도시와의 연결성이 강조되기도 합니다. 애플 스토어는 공간 그 자체만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매력적이어서 여러 지역에서는 앞다투어 애플스토어를 유치하고 싶어 합니다. 인구의 유입과 상권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이유도 있겠지요. 그러나 지구..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출시나 새로운 애플 스토어가 개장할 때 사람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은 이제 놀라운 광경이 아닙니다. 애플은 올해 8월 미국 상장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한화로 약 1129조원)를 돌파하였는데, 이런 애플의 성공 요인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애플 스토어의 역할이 컸습니다. RedFriday에서는 전 세계 24개국에 걸쳐 511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애플 스토어의 성공 요인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 고객들은 애플 매장에 들어가 부담 없이 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구매하지 않아도 죄책감 없이 곧장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매장 내 노트북의 화면의 각도가 76도로 맞추어져 있다는 점인데 이는 고객이 맥북의 스크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