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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아무리 운전 베테랑이라고 해도 해외에서 운전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단 본인의 차가 아니고, 교통 표지판 등도 생소하며, 특히나 운전석이 반대쪽에 있다면 더욱 힘든 일이죠. 표지판이나 법에 나와있지 않더라도 그 지역만의 규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양보하는 것이 미덕인 나라가 있는가 하면 빨리빨리 가주는 것이 미덕인 나라도 있습니다. 나라마다 다른 운전 문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손꼽는 '운전하기 어려운 나라'는 존재하는데요. 과연 어떤 나라들이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7위 이탈리아 한국과 비슷한 위도에 있으며, 한국처럼 반도 국가인 이탈리아는 국민성이 한국과 비슷하게 다혈질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운전을 할 때도 이런 기질이 잘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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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구글 스트리트뷰'를 아시나요? 일반적으로 하늘에서 수직으로 땅을 내려다보는 지도와는 달리 실제 땅에 선 사람이 특정 방향을 바라보는 것 같은 이미지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구글 스트리트뷰를 이용하면 특정 장소에 실제로 가지 않아도 이 지역의 모습이나 분위기를 볼 수 있죠. 구글 스트리트뷰를 공개하기 위해서 구글에서는 세계 곳곳을 카메라로 찍는데요. 이를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스트리트뷰 차량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차량의 뒤에 컴퓨터를 여러 대 싣고 카메라와 GPS 기기는 차 위에 달아 촬영하는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차량이 갈 수 없는 곳은 스트리트뷰 트레커를 이용하는데요. 이는 배낭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걸어서만 접근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천연 수영장, 데빌스 풀(Devil’s Pool, 악마의 수영장)을 아시나요? 데빌스 풀은 아프리카의 남부 잠비아와 짐바브웨 국경에 위치하고 있는 빅토리아 폭포에 있는데요. 폭포 꼭대기에 있는 천연 수영장을 일컬어 악마의 수영장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천연 수영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기도 한데요. 물웅덩이가 있어 수영을 할 수 있지만 우기 때는 물살이 너무 거세 들어갈 수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1959년 이후 지금까지 이곳에서는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가이드를 반드시 대동하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기도 하죠. 얼마 전 데빌스 풀에서 사진을 찍은 한 여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출신의 25세 여성 대학원생 어..
지난 2020년은 힘든 한 해였습니다. 연초부터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마비되다시피 했죠. 많은 도시는 봉쇄에 들어갔고, 국경 문은 닫혔습니다. 필수적이지 않은 사업장은 문을 닫았죠. 이에 여행 업계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은 곳 중의 하나였습니다. 많은 관광지와 유명한 랜드마크 또한 문을 닫았습니다. 현재 관광지가 하나둘씩 문을 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이상하리만큼 조용한 곳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20년 유명 관광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볼 텐데요. 지난 해 심각했던 상황을 잘 드러내주는 것 같네요. #1 미국디즈니랜드는 3월 15일 문을 닫기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3월 16일 전 세계의 6개 디즈니파크가 문을 닫았죠. 이후 7월이 ..
여행지에서 해가 지면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안전 상의 문제로 숙소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시나요? 아니면 밤에 여행을 시작하는 올빼미형 여행자인가요? 밤에는 술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바(bar)나 클럽을 찾아 해가 뜰 때까지 노는 여행자도, 밤 시간을 이용해 이동을 하는 여행자도 있습니다. 누구나 밤이 되면 낮과는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 감성에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진다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밤에 꼭 한 번쯤은 가봐야 할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해가 지기 전의 모습도 좋지만 해가 진 후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여행지들이죠. 과연 어떤 곳이 있을까요? 1. 밤에 만나는 동물들 (마운틴지브라국립공원, 남아프리카공화국)최소 6살 이상의 아이와 ..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오로라를 보는 것입니다. 하늘을 수놓은 영롱한 색깔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들은 그 경험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할 만큼 신비하고도 벅찬 경험이죠. 그러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고, 우리의 버킷리스트도 당분간은 미뤄야 할 것 같네요. 이런 방구석 여행자들을 위해 RedFriday에서는 멋진 오로라 사진을 공개합니다. 이 오로라 사진들은 '캡처 더 아틀라스(Capture the Atlas)'에서 주최한 사진 공모전 '올해의 북극광 사진(Northern Lights Photographer of the Year)' 수상작들입니다. 올해의 북극광 사진 공모전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갈수록 더 멋진 사진이 출..
과거 잉카의 고도이던 곳. 잃어버린 도시로 불리는 곳. 바로 페루의 마추픽추입니다. 마추픽추는 해발 2,437미터에 위치한 고산도시로, 고대 건축의 경이로움과 건축 기술의 정교함으로 전 세계인들의 여행 버킷리스트에 오른 곳이기도 합니다.그러나 얼마 전 이곳에서 몰상식한 행동으로 논란이 된 여행객들이 있었는데요. 이들은 과연 어떤 행동을 한 것일까요? 6명의 젊은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국적은 프랑스,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다양했습니다. 이들은 마추픽추의 관람시간이 끝난 이후 어둠이 내려앉자 마추픽추로 침입했습니다. 심지어 일반인들에게 통제가 되는 구역인 '태양의 신전'에까지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다음 날 아침 오전에 페루의 현지 경찰에게 발각되었는데요. 경찰들은 이 관광객 ..
여행은 누구에게나 즐거운 경험입니다. 불쾌하거나 힘들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없겠죠. 그러나 여행이 항상 순탄한 것 만은 아닙니다. 사실은 일상에서 벗어나는 순간부터 '도전'의 연속입니다. 사소하게는 비행기 예약이 잘 되었을까부터 시작해서 여권을 들고 왔을까, 비행기를 놓치는 것은 아닐까, 수하물에 금지 물품이 들어있는 것은 아닐까, 도착해서 숙소는 잘 찾을 수 있을까 등 여러 가지 고민이 여행객들에게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습니다. 이런 여행자들의 '걱정 거리'를 파악하기 위해 세계 최대의 공항 라운지 이용 프로그램 회사인 프라이오리티 패스(Priority Pass, PP)에서는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아직 물론 이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일어날까 봐 두려운 상황은 무엇인지에 관..
한 미국 여행자가 예루살렘에 여행을 갔습니다. 그리고 케밥 한 접시를 먹었는데요. 무려 이 케밥은 350만 원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이 일은 어떻게 해결되었을까요? 얼마 전 페이스북 페이지 '시크릿 예루살렘'이라는 곳에 하나의 글과 영수증이 올라왔습니다.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해요. 예루살렘 자파 문 옆에 있는 식당 주소를 알려 주실 분 있으신가요? 이 영수증에 식당의 이름이 있지만 히브리어로는 다른 이름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이 식당의 주인이 실수를 저질러서 케밥 한 접시에 350만 원을 결제했어요. 주인은 8월 12일부터 돈을 환불해주겠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받지 못했어요. 이곳에 이런 글을 올려서 미안해요. 그런데 너무 심각하고 도움이 필요했어요. 어떤..
한 커플이 배낭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남루한 행색의 커플인데요. 여행의 피로를 덜고 싶었던 것일까요? 이들은 바닥에 앉아 아름다운 운하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셨습니다. 이들은 곧 이 행동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했는데요. 125만 원의 벌금을 내고, 이 도시에서 추방당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독일에서 온 32세, 그리고 35세의 여행자는 베니스의 랜드마크이자, 유서 깊은 다리인 리알토 다리의 아래쪽에 앉았습니다. 이내 이들은 큰 배낭에서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기 시작했는데요. 그들이 바닥에 앉을 매트, 두 개의 머그잔, 큰 생수통, 그리고 미니 코펠, 그리고 휴대용 버너 등의 물품이었습니다. 이들은 커피를 마시고 싶었던 것 같은데요. 버너에 커피를 끓여 컵에 담고..
어디로 여행 갈지 고민된다면, 다른 여행자들의 의견을 한번 참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매년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하는데요. 최고의 호텔, 최고의 항공사, 최고의 해변 등 여러 분야에서 최고를 뽑습니다. 2019년에도 역시 이 설문조사가 실시되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2019년 여행자들이 직접 뽑은 세계 최고의 여행지 BEST 10을 소개합니다. 10위 두바이, UAE 현대 문화와 역사적인 것들이 뒤섞인 두바이는 세계적인 쇼핑, 엔터테인먼트로 유명한 곳입니다. 버즈 칼리파, 세계 3대 분수 쇼인 두바이 분수 쇼, 그리고 인스타그램 성지로 떠오른 두바이 프레임까지 흥미로운 장소가 매우 많이 있습니..
최근 헝가리 유람선 침몰 등 해외여행 중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여행자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4년 1608만 명이었었던 해외여행자 는 지난해 말 2869만 명으로 무려 78%나 증가하였습니다. 여행자 보험 계약 건수 역시 2014년 164만 건에서 2018년에는 308만 건으로 증가하였으나 전체 해외여행자 중 보험 가입 건 수는 10%에 불과합니다. 보통 패키지여행에 참여하는 경우 단체 여행자 보험이 가입되어 있으나, 개별적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따로 가입하는 사람들이 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행자 보험, 꼭 가입해야 하는 것일까요? 혹은, 저렴한 단체 여행자 보험이 불안해서 여행자 보험을 개별적으로 하나 더 가입한다면 보상도 두 배로 해주는 것일까요? 오늘 RedF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