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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항상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지난해 1월 폭탄급 선언으로 영국 왕실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왕실 가족이 있었습니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입니다. 이들은 금수저를 내려놓고 영국 왕실에서 독립할 것을 선언했는데요. 이 선언은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BREXIT)에 빗대 메그시트(MEGXIT)라는 이름까지 붙여지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들이 왕실을 떠난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는 분석인데요. 먼저 윌리엄 왕자 부부와의 불화설, 언론으로 인한 메건 마클의 고통, 답답한 왕실 생활 등이 이유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즉 일반인으로서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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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사람들은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난 1월 '폭탄급 선언'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왕실 가족이 있었는데요. 바로 해리 왕자 ♥ 메건 마클 부부입니다. 이들은 현재 영국 왕실에서 탈퇴해 독자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후 여성 인권 문제, 투표 독려, 인종 차별 등의 문제에 목소리를 내며 활발한 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이 부부는 타임 매거진에서 주최하는 토크쇼 'TIME 100'의 출연에 앞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부부가 다정하게 찍은 흑백 사진이었습니다. 사진 속에서 메건 마클은 의자에 앉아 있고, 해리 왕자는 의자의 손잡이에 걸 터 앉아 메건 마클의 등 뒤를 손으로 감싸고 있는데요. 이 사진을..
'왕족'이라는 사회적 위치. 매우 많은 권한이 있을 것 같지만 권한과 함께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도 있습니다.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는 것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이들의 정치 중립성을 위해 왕실 구성원의 투표를 사실상 금지할 정도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자신의 의견과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패션'을 통해서이죠. 과연 왕족들은 어떤 패션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을까요? 1. '악마야 물러가라' 2019년 트럼프 대통령은 버킹엄궁을 방문해 엘리자베스 여왕과 국빈 만찬을 가졌습니다. 이때 엘리자베스 여왕은 미얀마에서 선물 받은 루비 티아라를 착용했죠. 이 티아라에는 96개의 루비가 들어 있다고 하네요. 왕립 전시회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얀마 사람들은 루비들이 '미움과 악을 막아..
1818년 영국에서는 조지 4세가 조지 3세 대신 섭정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이 당시 제정된 영국의 기사단 훈장이 있는데요. 바로 '세인트 마이클 앤드 세인트 조지 훈장'입니다. KCMG라고도 불리는 이 훈장은 영국 연방과 외국과의 관계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외교부 장관이었던 윤병세 전 장관도 이 훈장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죠. 이 훈장은 생긴지 200년도 더 되었는데요. 얼마 전부터 이 훈장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세계 최대 온라인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도 이와 관련된 청원이 올라오기까지 했는데요. 과연 이 훈장은 왜 주목받고 있는 것일까요?바로 이 훈장의 '디자인' 때문입니다. 이 훈장의 ..
코로나19로 인해 영국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사망자의 숫자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특히 보리스 존슨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중환자실로 이송되었다는 소식까지 들리며 나라 전체의 분위기가 뒤숭숭해졌죠. 이런 가운데 지난 5일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대국민 연설을 내놓았습니다. 여왕이 대국민 연설을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네요. 연설의 내용은 바로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여왕은 의료계 종사자들, 간병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코로나를 극복한다면 후세가 우리를 강인한 사람들로 기억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조금만 더 견디면 좋은 날이 올 것이고 다시 친구, 가족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국민들을 격려했죠. 여왕은 대국민 연설 때 초록색 원피스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의 확산세가 다소 둔화되고 영국이 큰 위기에 빠졌습니다. 특히 보리스 존슨 총리,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죠. 이에 지난 5일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나섰습니다. 바로 대국민 연설을 전국에 방송한 것이었습니다. 여왕이 성탄 메시지 이외에 대국민 담화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연설은 68년 동안 집권하며 다섯 번째 특별 연설이라고 하네요.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영국 국민들은 이전 세대와 같은 강인함을 보여달라'고 말했는데요. '우리가 이를 극복한다면 후세가 우리를 강인한 사람으로 기억할 것'이라..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 일원들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세계적인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에서는 영국 왕실 일원들에 대한 인기투표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결과가 화제입니다. 특히 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 그리고 메건 마클은 현재 영국 왕실의 뜨거운 라이벌로 떠올랐는데요. 영국인과 미국인, 백인과 유색인종, 왕실의 규율을 잘 따르는 모범 며느리와 왕실의 규율에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반항아 며느리 등의 프레임으로 팬들 사이에서의 신경전이 매우 뜨겁습니다. 이 설문조사 결과에 케이트 미들턴의 팬들은 기뻐할 것 같은데요. 2년 연속 메건 마클을 제치고 더 '인기 있는' 왕실 일원으로 뽑혔기 때문입니다. 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9천 명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