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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많은 사람들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외출을 되도록 자제하고, 재택근무를 하며 코로나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영국 왕실 사람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가족도 현재 자녀들과 함께 노퍽주에 있는 앤머 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평소 활발한 사회 활동, 특히 자선 활동에 앞장서는 이 부부는 자가 격리 중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바로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서입니다.얼마 전 케이트 미들턴은 또 한 번 줌에 등장했습니다. 이번에는 사진 공모전을 홍보하기 위해서였죠. 이 사진 공모전은 런던 국립 초상화 갤러리에서 주최하는 것인데요. 케이트 미들턴이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공모전은 '홀드 스틸(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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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횡단보도는 어디일까요? 아마 영국에 있는 '애비 로드(Abbey Road)'가 아닐까요? 그래도 잘 모르시겠다고요? 비틀스 멤버 네 명이 걸어가는 횡단보도는 기억하시나요? 이곳이 바로 애비 로드입니다. 애비 로드는 1969년 발매된 비틀스의 앨범명이기도 한데요. 이들이 앨범의 녹음을 한 스튜디오 앞 도로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그리고 앨범의 표지 또한 스튜디오가 있는 동네에서 찍었죠. 이 앨범 촬영은 1969년 8월의 어느 날 약 10분 정도 촬영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전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이곳은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역사적인 앨범 커버를 재현하려는 관광객들, 그리고 음악가, 비틀스의 팬이라면 성지처럼 생각되는 곳이죠. 이에 횡단보도..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쳤습니다. 그중에서도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영국입니다. 영국은 현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아들 찰스 왕세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코로나로 인해 중환자실까지 들어갔다 왔죠. 숫자도 영국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4월 10일 이들은 최악의 하루를 보냈는데요. 8,681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왔으며 사망자는 무려 980명이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최다 사망자 숫자로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의 사망자보다 더 많은 수치였죠.현재 영국은 강력하게 도시를 봉쇄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반강제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조치이죠. 이들은 식료품이나 의약품 구매 등과 같이 필수적인 일이 있을 때만 외출할 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의 확산세가 다소 둔화되고 영국이 큰 위기에 빠졌습니다. 특히 보리스 존슨 총리,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죠. 이에 지난 5일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나섰습니다. 바로 대국민 연설을 전국에 방송한 것이었습니다. 여왕이 성탄 메시지 이외에 대국민 담화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연설은 68년 동안 집권하며 다섯 번째 특별 연설이라고 하네요.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영국 국민들은 이전 세대와 같은 강인함을 보여달라'고 말했는데요. '우리가 이를 극복한다면 후세가 우리를 강인한 사람으로 기억할 것'이라..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마스크 착용하기, 손 씻기 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자가 격리'이죠. 외출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영국 왕실의 일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도 가족 단위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는 소식인데요. 과연 이들이 자가 격리하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1.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공은 원래 버킹엄 궁전에 살고 있는데요. 3월 16일 버킹엄 궁전을 떠나 윈저성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윈저성은 영국 내에 있는 세 군데 공식 왕실 주 거처 중의 하나입니다. 원래 엘리자베스 여왕은 부활절을 맞아 윈저성으로 들어갈 예정이었는데요. 예정보다 한 주 일찍 들어간 것이죠. 또한 왕실에 주최하는 거의 모든 행사를..
몰디브에서나 볼 수 있는 물 색상으로 많은 인스타그래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영국 더비셔 주 벅스턴에 있는 유명 호수 '블루 라군'입니다.이곳은 인스타그래머들의 성지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코로나 사태에도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영국 전역에는 이동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식료품을 사거나, 병원에 가거나, 혹은 집에서 일을 할 수 없는 경우에만 출근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몰려들기에 현지 경찰들은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청명하고 예쁜 물빛을 탁하게 만드는 것이죠. 호수에 염료를 푼 것이었습니다.벅스턴 경찰은 3월 26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오늘 아침 현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