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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우리 삶을 바꿔놓았습니다.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일상화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되었죠. 물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지만 이런 현상으로 인해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디지털 일상이 어려운 고령층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직면해있는데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문맹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QR코드 등 전자출입 명부 작성을 의무화했지만 노년층에게 QR코드 인증을 비롯해 키오스크 등의 무인 판매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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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아성을 위협하는 SNS가 있습니다. 바로 틱톡이죠. 틱톡은 중국의 바이트댄스사가 만든 SNS로 15초짜리 짧은 동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하죠. 틱톡의 중국 버전은 '더우인'인데요. 더우인 역시 중국 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필수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틱톡과 더우인을 만든 바이트댄스사는 현재 중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꼽히는데요. 2012년 설립된 이후 6년 만에 미국의 차량 공유 업체인 우버를 제치고 최고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2019년 바이트댄스에 매겨진 기업가치는 9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돈을 쓸어 담고 있는 바이트댄스의 더우인에서는 얼마 전 새로운 기능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업을 선택한 취업자가 2003년 통계를 낸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사람들이 직업이 있음에도 부업을 하는 것에는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요. 최저 시급 증가로 인한 단시간 일자리의 증가, 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근무시간 단축, 그리고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도 이유 중의 하나가 될 수 있겠죠.이런 현상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중국에서도 이런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중국의 구인구직 전문 사이트인 자오핀(Zhaopin)에서는 부업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설문조사는 총 2만 2천 명의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하네요.먼저 이 설문조사 응답자의 8.2%가 부업을 통해 수입을 얻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