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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상징적인 곳입니다. 모든 관광 도시에는 상징적이고 꼭 가봐야 하며 누구나 아는 장소가 있는데요. 굳이 가보고 싶지 않더라도 왠지 안 가면 뭔가 찜찜한 기분을 느끼기에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죠. 그러나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곳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유명하지만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는 관광지 10개를 소개합니다. 1. 샹젤리제 거리 (프랑스 파리)'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 멋과 낭만이 가득한 곳. 파리에 간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는 곳. 바로 샹젤리제 거리입니다. 이 거리에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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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여행 사진을 보면 뭔가 '데자뷔'인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같은 장소에 가고, 같은 음식을 먹으며,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죠. SNS가 가져다준 하나의 트렌드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오늘 RedFriday에서는 이제는 조금 식상해진 사진 포즈들을 소개합니다. 여러분들은 몇 개나 해보셨나요? 1. 피사의 사탑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을 손을 받치는 사진. 식상하지만 왠지 가서 이 사진을 안 찍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있네요. 모든 사람들이 이 사진을 찍는 것을 보면 사실 웃기기도 합니다. 2. 런던런던의 명물. 빨간 공중전화 부스에서 전화하는 콘셉트는 다소 올드해 보이네요. 3. 애비 로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횡단보도. 애비 로드입니다. 애비 로드는 비틀스의 앨범 커버에 나..
영화 촬영지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영화를 촬영하기 전 이미 유명했던 곳입니다. 두 번째는 아무런 존재감이 없는 곳이었으나 영화를 촬영한 후 유명 관광지가 된 곳이죠. 영화가 흥행할수록, 또는 영화에서 상징적인 장면을 촬영할수록 이곳의 인기는 더 올라갑니다.얼마 전 개봉한 영화 도 평범한 계단을 일약 스타덤이 올려놓았습니다. 바로 의 포스터에도 등장한 계단입니다. 이 계단에서 조커의 명장면이 탄생했는데요. 이 계단에서 조커는 춤을 추며 자신의 감정을 표출했습니다.이후 이곳은 조커를 따라 춤을 추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는 후문인데요. 이 때문에 이곳에 살던 주민들과 마찰까지 빚을 정도로 혼잡하다고 합니다. 영화 한 편으로 평범하고 다소 음침하기까지 했던 계단이 활기를 띠고..
연인들이 해변이나, 사막 등 모래가 있는 장소에 간다면 꼭 하는 것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바람에 쓸려가고 지워질 모래 위에 이름을 쓰거나 하트 모양을 남기는 등 사랑의 징표를 새겨 넣는 것인데요.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고, 환경에 피해를 주는 행동도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자신의 흔적을 남기곤 합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이 금지된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모래에 낙서를 하면 50만 원 정도의 벌금을 낼 수도 있는데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울산에서 동쪽으로 400km 정도 직선을 그으면 나오는 곳, 일본의 돗토리현에 위치한 해변입니다. 이곳에는 남북으로 2.4km, 동서로 16km 규모의 해안 사구가 있습니다. 돗토리사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곳은 일본의 3대 사구 중의 하나입니다.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