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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멧 갈라(Met Gala)'를 아시나요? 멧 갈라는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자선파티인데요. 초청받은 사람들만이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자선파티이니만큼 초청받은 사람들은 3만 달러의 좌석을 사야만 합니다. 이 행사는 1년 중 가장 재미있는 패션 행사이기도 합니다. 만하은 인기 스타들이 당해 연도의 주제에 맞춰 신박한 의상을 입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도저히 리얼웨이에서는 입을 수 없는 하나의 '작품' 같은 옷을 입고 등장하곤 하죠.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멧 갈라가 취소되었습니다. 올해도 멧 갈라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었는데요. 이에 지난 9월 13일 멧 갈라가 열리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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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2020 도쿄 올림픽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선수들은 마지막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올림픽 준비에 여념이 없고,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도 올림픽의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입는 선수단복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고려청자의 비취색으로 표현된 재킷과,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를 모티브로 한 안감, 그리고 조선백자의 순백색으로 만든 바지와 모자, 태극 색상을 활용한 넥타이와 스카프 등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단복은 코오롱 FnC의 캠브리지멤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데요. 디자인뿐만이 아니라 흡한속건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여름철 일본의 기후에서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유..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바로 '지속가능성'입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지구에 이바지할 수 있는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죠. 그리고 얼마 전 지속 가능성을 잘 보여준 한 디자이너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네덜란드 출신의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Iris van Herpen)입니다. 아이리스 반 헤르펜은 세계 최초로 3D 프린트를 패션에 접목시킨 디자이너로도 유명한데요. 이는 2011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 50'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그녀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많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VMA 시상식 의상을 맡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최근 기술을 패션에 접목하고, 독창적인 디자..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봉쇄'를 선택한 도시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을 때는 외출할 수 없죠.. 술집, 식당이나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문을 닫고 있는 도중 매우 심심했던 시민들은 창의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호주의 퀸즐랜드에 살고있는 다니엘 에스큐(Daniellel Askew)는 쓰레기통을 비울 때 이들이 죄책감 없이 외출할 수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친구들과 쓰레기 수거 날 가장 멋진 옷을 입고 나가자고 제안했는데요. 너무나 재미있었던 그들은 결국 페이스북 그룹을 만들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이 그룹은 현재 22만 명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죠.과연 '쓰레기의 날' 이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요?
미국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를 아시나요? 슬로베니아에서 태어났으며 모델 출신으로 2005년 트럼프와 결혼하여 지금은 영부인이 되었습니다. 모델 출신 다운 패션 소화력과 특유의 도도한 표정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2017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그녀의 패션 소화력 덕분일까요? 그녀가 입은 의상은 항상 헤드라인을 장식하곤 합니다. 때때로 언론의 과도한 해석으로 대중들의 뭇매를 맞을 때도 있죠. 오늘RedFriday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화제가 되었던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의상을 소개합니다. 1. 난 정말 상관 안 해, 너는?2018년 멜라니아 여사가 이민자 아동 수용시설에 방문하는 길에 입은 의상은 매우 논란이 되었습니다. 바로 재킷 뒷면에 적혀있는 문구 때..
세계 3대 미인 선발 대회 중 하나인 미스 유니버스(Miss Universe)가 얼마 전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는 성차별 예방 활동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 조지비니 툰지가 미스 유니버스에 당선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지금으로부터 12년 전 미스 유니버스에서 배우 이하늬가 4위에 입상하며 화제가 되기도 한 미인 대회인데요. 역대 한국 출전자들과는 다르게 스모키 화장, 탄탄한 복근, 까무잡잡한 피부 등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죠. 이때 입었던 한국 전통 의상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데요. 전통적인 모양이 가체와 대례복 대신 어우동 스타일의 한복에 장구를 메고 나와 장구춤을 선보였던 것이었죠. 노출이 하나도 없는 의상이었지만 이하늬의 레드립과 농염한 몸짓에 세계인들은 환호했습니다.이렇듯 미스 유니버..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패션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프리티리틀띵(Pretty Little Thing, PLT)입니다. 그러나 이 브랜드는 인기만큼이나 각종 논란도 많이 있습니다.얼마 전 이 브랜드는 또 한 번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바로 영국의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와 함께 내놓은 컬렉션 때문이었습니다. 이 컬렉션에는 원피스, 부츠, 가방, 샌들 등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리틀 믹스가 무대 위에서 입어도 될 것 같은 화려한 의상이었습니다. 튜브톱 드레스, 사이 하이 부츠, 그리고 같은 소재로 미니 백까지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중국의 전통의상인 치파오의 디자인을 상당 부분 차용한 것이죠.치파오 특유의 프린팅, 그리고 일명 차이나 칼..
배우, 모델 등은 레드 카펫에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드레스, 혹은 보석 등으로 치장하고 레드카펫을 밟게 되죠. 파격적인 노출도 불사하는데요. 깊게 팬 슬릿, 그리고 배꼽까지 내려오는 딥 브이넥 등 레드 카펫에 등장하지 않은 노출이 없을 정도입니다. 웬만큼 노출해서는 화제가 되지도 않는데요. 오히려 팔다리가 다 드러나지 않는 드레스가 돋보일 정도입니다. 배우들과 스타일리스트들의 고민도 깊어져가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요즘 레드 카펫의 트렌드가 심상치 않습니다. 또 다른 파격 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파격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할 수 있을까요? 바로 매우 얇거나 비치는 소재로 드레스를 만들어 훤히 비치는 누드 드레스입니다. 실질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