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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올해 예술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는 바로 NFT였습니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Token)'이라는 뜻인데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별도의 인식 값을 갖는 덕에 등기부등본처럼 소유권이 명확한 것입니다. 디지털 파일은 복제가 가능하지만 NFT 기술로 인해 원본의 소유권, 가격 등이 소상히 기록되는 것이죠. 현재 NFT의 가격은 매우 높게 형성되어 있는데요. 디지털 예술가 비플은 자신이 제작한 NFT 작품 을 약 786억 원에 팔았으며,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의 아내 그라임스는 NFT가 적용된 디지털 그림을 약 66억 원에 팔았습니다. NFT의 인기가 치솟자 시장에는 매우 다양한 NFT 작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뮤지션 위켄드는 세상에 하나뿐인 비공개 음원을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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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요즘 예술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는 바로 'NFT(Non-Fungible Token)'입니다. 이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뜻합니다. 즉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되 기존의 가상자산과는 달리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 교환이 불가능한 것이죠. 이에 진위와 소유권 입증이 중요한 그림이나 음악 등의 분야에 적용되는 기술입니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의 아내 그라임스는 NFT가 적용된 디지털 그림을 580만 달러, 약 66억 원에 팔았으며 디지털 예술가 비플(Beeple)은 자신이 제작한 NFT 작품 을 6,934만 달러, 약 786억 원에 팔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NFT 제품이 팔..
세계 2대 경매 회사 중 하나인 소더비에서는 지난 4일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통해 결제를 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히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소더비의 최고경영자 찰스 F. 스튜어트는 미국의 경제 매체인 CNBC와의 뉴스에서 이를 발표했는데요. 미술품을 사고 싶은 사람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으로 결제할 수 있고, 아티스트 또한 자신이 받고 싶은 화폐의 형태로 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힌 것이었죠. 그리고 가상화폐 결제를 처음으로 허용하는 경매는 바로 영국의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그린 '러브 이즈 인 디 에어(Love is in the air)'라고 밝혔습니다. '러브 이즈 인 디 에어'의 경매는 5월 12일 실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약 3백만 달러에서 5백만 달러 정도의 입찰 가..
역사상 가장 비싼 그림은 무엇일까요?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살바토르 문디'입니다. 살바토르 문디는 '남자 모나리자'라고도 불리는데요. 이 그림은 한 손에 수정공을 들고, 한 손은 축복을 내리는 손동작을 하고 있는 예수의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이 그림은 20년도 채 되지 않아 가격이 무려 57만 1천배 뛰었습니다. 살바토르 문디가 처음 세상에 나온 것은 지난 2005년이었습니다. 2005년 미국 뉴올리언스에 있는 작은 경매장에서 처음 등장한 살바토르 문디는 그림의 상태가 좋지 않았고, 심하게 덧칠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 그림은 바질 헨드리(Basil Hendry)라는 사람이 소유하고 있던 것인데요. 바질 헨드리는 이 그림을 1,175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2만 원에 미술품 딜러 로버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