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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1,4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도쿄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이에 일본에서는 작은 공간을 활용하는 것에 매우 익숙하죠. 이들은 캡슐 호텔부터 셰어 하우스까지 '마이크로 리빙'에 매우 익숙한데요. 이에 일본인들은 작은 장소에서도 편안하고 아늑하며 기능적으로 살 수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작은 공간 활용의 달인 일본과 이케아가 만났습니다. 얼마 전 이케아에서는 10제곱미터, 즉 3평 남짓한 공간에 원룸형 소형 아파트를 내놓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공간 절약 꿀팁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장 중요하는 것은 공간을 수직으로 조직해 두 개의 층으로 나눈다는 것입니다. 1층에는 현관, 부엌, 욕실, 세탁기 등이 있으며 사다리를 통해 2층 침실로 갈 수 있죠. 그리고 이를 위해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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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있어서 낮잠을 자는 것은 사치일까요? 낮잠을 자는 사람은 밤에 잠을 자지 않았거나 게으른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마 이는 산업화의 과정에서 생긴 고정관념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낮잠은 집중력을 높일 뿐만이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낮잠 잘 시간이 없어서, 낮잠 잘 분위기가 아니라, 낮잠을 잘 장소가 없어서 낮잠을 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대인들의 문제를 이해하고 낮잠을 자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나선 한 회사가 있는데요. 바로 스웨덴의 가구공룡 이케아(IKEA)입니다. 이케아는 낮잠을 자고 싶지만 낮잠을 잘 공간이 없는 프랑스 파리의 직장인들을 위해 '낮잠 전용 공간'을 마련했는데요. 바로 '이케아 시에스타 포드'입니다. 이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케아에서는 얼마 전 기발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쿠션입니다. 이 쿠션은 겉으로 보기에는 그리 특별할 것이 없는 캠핑용 혹은 아웃도어용 쿠션인 것 같아 보이는데요. 사실 이 쿠션은 '웨어러블(wearable)'이기에 입을 수도 있는 아이템이라고 하네요. 이 쿠션을 입으면 사실 처음에는 조금 웃겨 보이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이 제품을 입으면 마치 침낭 속에 들어간 것처럼 매우 포근하고 아늑하다고 하네요. 이 제품의 이름은 바로 팔트말(Fältmal)입니다. 팔트말은 마치 군인들도 쓸 수 있을 것처럼 방수 기능이 탁월해 보이는데요.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이는 인도어 캠핑을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이 쿠션의 뒷쪽에는 물건을 수납할 수 ..
'예술 작품 = 실용성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예술에 관한 고정관념일 것 같기도 합니다. 이케아에서는 이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특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바로 '이케아 아트 이벤트(IKEA Art Event)'입니다. 이케아에서는 매년 이 이벤트를 위해 많은 아티스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예술 작품과 실용적인 제품의 경계에 있는 것들을 만들어내고, 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이케아에서는 이케아 아트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많은 디자이너, 아티스트, 건축가 등이 참여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이케아 아트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 조명인데요. 이케아의 '헤리티지'를 모두 담고..
몸이 심각하게 아픈 것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면장애입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잠을 자는 것은 생각보다 우리의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그럼에도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은 자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경우가 있습니다. 수면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그중의 하나는 바로 잠 잘 환경을 잘 조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네티즌 A씨는 그가 고통받고 있었던 수면 장애를 해결한 방법을 공개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이케아에서 구매한 '베개'였습니다. 이케아에는 사실 베개, 담요, 침대 시트 등 많은 종류의 침구를 구비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이 네티즌은 ..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북유럽 감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한 스웨덴의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를 아시나요? 이케아는 보통 땅이 넓은 교외에 큼지막하게 지어 드넓은 전시장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이케아에서는 최초로 도시형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바로 이케아 일본 하라주쿠점입니다. 이케아 하라주쿠점에서는 다양한 시도로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내부에 이케아 최초의 편의점을 개장하고, 스웨덴 유명 양조장 '옴니폴로'에서 수입한 저알콜 수제맥주를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시도로 도심 한복판에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마케팅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이케아 전시장에서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3일 동안 직접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인데요. 이 여성은 전시장 안에서 춤을 추..
현재 마스크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봄철 황사와 미세 먼지를 막기 위해, 혹은 추운 겨울철 방한을 위해 착용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바이러스 예방이라는 임무가 마스크에게 하나 더 주어졌습니다. 사실 마스크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심지어 마스크를 등한시하기까지 했던 서구사회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권고에 귀를 기울이고, 가장 트렌드를 잘 읽을 수 있다는 패션계에서도 마스크를 디자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는 화제의 중심이 되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한 디자이너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로 현재 7년 동안 특이한 마스크를 만들고 있는 디자이너 지준 왕(Zhijun Wang)입니다. 그는 2013년부터 다양한 소재로 패션 마스크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중국의 급격한 산업..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터넷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 쇼핑의 장점도 있지만 옷을 살 때는 불편한 점도 많이 있죠. 직접 보거나 입어보지 못하고 사기에 예상과 다른 실물을 받아볼 수도 있다는 것도 하나의 단점이 되겠죠.얼마 전 트위터에는 예상과 달라도 너무 다른 옷을 받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여성의 이름은 로렌 톰슨(Lauren Thompson)입니다. 톰슨은 온라인 쇼핑몰 PrettyLittleThing(PLT)에서 한 베이비 핑크 색상의 에나멜 보디콘 드레스를 주문했습니다. 보디콘 드레스란 몸에 딱 맞게 밀착되어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드레스를 지칭하는 말인데요. 유명 인사인 킴 카다시안이 즐겨 입으며 몇 년 전부터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여행과 SNS는 때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여행과 SNS로 돈을 버는 사람들도, 꼭 돈을 벌지 않더라도 자신의 여행을 SNS에 기록하고 타인들과 공유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죠. 이런 게시물들은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는데요. 그것이 아마 SNS에 멋진 사진을 올리는 이유가 아닐까요? 그러나 SNS에 올라오는 멋진 사진들을 다 믿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유튜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여행에 관련된 해시태그를 올리며 자신이 여행을 갔음을 암시했는데요. 이 사진의 진실을 알고 난 후 팔로워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일이었을까요?나탈리아 테일러(Natalia Taylor)는 195만 구독자의 유튜버입니다. 동시에 32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인..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Virgil Abloh)를 아시나요? 요즘 가장 핫한 디자이너 중의 한 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는 패션을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습니다. 건축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건축학도이죠. 그는 건축을 공부하다 한 유명 건축가와 명품 패션 브랜드의 협업을 본 후 패션에 눈을 뜨게 됩니다.2002년 래퍼 칸예 웨스트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2009년 펜디의 인턴으로, 2011년 칸예 웨스트 앨범의 아트 디렉터로 종횡무진하던 그는 2012년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게 됩니다. 물론 패션 브랜드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데요. 직접 디자인한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티셔츠에 프린팅만 더해 비싼 가격으로 팔았기 때문입니다. 5만 원짜리 티셔츠에 프린팅을 더해 50만 원에 팔았습니다. '사기꾼'이..
스웨덴 가구 기업, 이케아의 한 프로젝트가 화제입니다. 텔레비전 속에서만 등장하던 유명 거실의 모습을 거의 비슷하게 재현해낸 것인데요. 미국 중산층 가족을 주인공으로 현실 풍자를 보여주며 폭발적 인기를 얻었던 심슨 가족(The Simpsons),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시트콤 프렌즈(Friends), 한국인이 가장 많이 정주행한 넷플릭스 드라마로 뽑히기도 한 미드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에 나오는 거실을 실제로 재현해낸 것입니다. 놀라운 점은 이케아에서 나오는 제품 만을 사용해서 이 거실을 만들었다는 것인데요. 이케아에서는 어떤 제품을 사용하여 어떤 거실을 만들어냈는지 한번 볼까요? 먼저 심슨가족이 항상 함께 앉아 TV를 보는 거실을 재현했습니다. 갈색 소파, 보라색 협탁..
파란색과 노란색의 조합으로 유명한 이케아(IKEA)를 아시나요? 스웨덴의 대형 가구업체로 현재 세계 곳곳에서 초대형 매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세계의 이케아 매장도 파란색 외관에 노란색으로 IKEA라고 적혀있을 만큼 이제 파란색과 노란색은 이케아의 상징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케아에서는 기존에 파란색과 노란색을 사용한 로고를 변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워낙 이 색상과 로고에 익숙해져 있었던 소비자들은 이케아의 변화에 아쉬워했지만 변경된 로고를 직접 보고 난 이후에는 오히려 '황당'했다고 하네요. 소비자들이 황당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1986년 이후 36년 만에 전격 교체된 이 로고가 옛날 로고와 별반 다를 바 없었기 때문입니다. 숨은 그림 찾기라도 해야 할 판이네요. 이 로고는 어떤 점이 달라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