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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쓰레기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겪고 있는 곳 중의 하나는 인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도에 처음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곳곳에 있는 쓰레기와 오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낄 정도인데요. 실제로 인도에서는 매립지, 길거리, 강 등에 무단으로 쓰레기를 투기해 하수구가 막힐 정도라고 하네요. 물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와 환경 단체들이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시민들의 의식이 더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런 와중에 인도에서는 한 사람의 열정과 노력으로 사람들과 세상을 변화시킨 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2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해변'을 깨끗하게 만든 남성 아프로즈 샤(Afroz Shah)입니다. 아프로즈 샤는 인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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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들은 강력한 봉쇄 정책을 시행하며 식료품 구입이나 의약품 구매 등 필수적인 용무가 아니면 외출할 수 없도록 하는데요. 인도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인도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3주간 국가 봉쇄령을 발령한 바 있죠. 이런 가운데 인도의 리시케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봉쇄령을 어겨 처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리시케시는 비틀스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요가 수련을 하러 온 곳으로도 유명한 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전 세계 비틀스 팬들의 성지이기도 한데요. 인도 봉쇄 기간에도 7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관광을 하고 ..
파리에 여행 간 사람이라면 누구나 에펠탑 사진, 혹은 에펠탑 앞에서 찍은 사진이 한장은 있을 것입니다. 파리의 상징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린 경험이 있을 텐데요. 낮에 에펠탑을 찍어서 SNS에 올리면 합법, 밤에 에펠탑을 찍어서 SNS에 올리는 것은 불법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에펠탑의 야경, 왜 SNS에 올리면 불법일까요? 바로 저작권 때문인데요. 사람들이 만든 예술, 음악, 문학 등에 저작권이 존재하듯이 에펠탑도 저작권이 존재하며 이 저작권 인정기간은 창작자의 사후 70년입니다. 보통 EU 내의 다른 나라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볼 수 있는 전망에 대해서는 저작권이 적용되지 않으나, 프랑스에서는 이 '경관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지 않는데요. 즉, 에펠탑을 만든 건축가 귀스타브 에펠은 1923년에 ..
요즘에는 남들이 다 가는 유명 여행지를 방문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 테마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건축, 디자인,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서 2019년 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잡지인 '아키텍쳐럴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가 추천한 2019년에 방문하면 좋은 건축, 디자인, 예술기행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2019년 유럽 문화 문화수도 : 마테라 이탈리아 남부의 도시 '마테라(Matera)'는 2019년 유럽의 문화 수도(2019 European Capital of Culture)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곳은 '사씨(Sassi, 자연 동굴의 주거 형태)'가 유명한데, 사씨는 원래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