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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한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대표 여행지인 제주도. 제주도는 동해나 남해에서는 볼 수 없는 에메랄드 빛 바다, 그리고 한라산으로 대표되는 자연환경이 빼어난 곳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 빠지지 않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오름'입니다. 오름은 '산' 혹은 '봉우리'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인데요. 제주도는 약 200만 년 전 해저 화산이 폭발하면서 형성되었기에 섬 전체에 368개의 오름들이 존재합니다. 짧은 여행 기간 동안 이 368개의 오름을 모두 가볼 수는 없겠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가장 가볼 만한 오름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곳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효리 뮤직비디오 촬영지 : 금오름 금오름은 제주도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어 유명한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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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이 단어는 지난 2018년 세계적인 사전 발간 회사인 메리암 웹스터에서 최신판 사전에 등재한 단어입니다. 이는 SNS 인스타그램(instagram)과 '할 수 있는'이라는 뜻의 영단어 에이블(able)을 합쳐 만든 단어로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큼 아름다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찍어 올려 자랑할만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죠. 이처럼 요즘에는 SNS에 올릴 사진들이 소비 트렌드의 지표가 되고 있는데요. 이에 '인스타그래머블'은 중요한 마케팅의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행 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여행과 사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데요. 이에 멋진 사진을 남기는 것이 여행의 목적인 사람도 있을 정도이죠. 이런 분위기 가운데 여행 전..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점은 과연 어디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떠올릴 것 같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스타벅스 매장은 3만개 이상이며 우리나라에서도 1,2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매장은 스타벅스의 아이덴티티를 지키기 위해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몇 매장은 매장이 들어선 지역의 특징을 잘 반영해 멋진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기도 한데요. 이에 이런 매장들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서 방문하기도 하죠. 국내에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SNS 명소가 된 매장들이 많이 있는데요. 과연 어떤 스타벅스 매장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 지난 2019년 문을 연 서울웨이브아트센터는 한강에 둥둥 떠있는 문화공간으..
SNS와 여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 사진을 SNS에 올리고, 심지어는 SNS에 올리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있죠. 여행지를 고를 때 SNS 사진을 참고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21년 외국 여행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서울 '인스타그램 성지'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장소에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할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서울식물원 곳곳이 포토존인 서울식물원은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가도 좋은 곳입니다. 서울식물원은 축구장 70개를 합친 엄청난 크기라고 하는데요. 약 3,100여 종의 식물이 있죠. 이곳은 식물원과 공원이 결합한 국내 최초의 보타닉 공원이며, 세계 12개 도시의 이국적인 식물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최근 몇 년 간 중국에는 새로운 형태의 서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책을 구매하는 공간이 아닌 문화 공간, 그리고 황홀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서의 서점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죠.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중국의 서점 브랜드 '중수거'입니다. 특히 충칭에 있는 중수거 서점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며 영국 BBC에서는 이 서점을 세계 10대 서점 중의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중수거 서점은 베이징, 충칭, 구이양, 청두, 상하이에 있는데요. 얼마 전 또 하나의 중수거 서점이 문을 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산시성의 성도인 타이위안입니다. 타이위안 중수거는 타이위안 IF 센터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앞서 지어진 다섯 개의 서점과 다른 ..
코로나19로 여행 업계가 침체에 빠졌습니다. 여행사와 항공 업계뿐만이 아니라 많은 숙박업체도 문을 닫았죠. 그러나 이런 가운데 새롭게 개장한 호텔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호텔은 지어지는데 무려 11년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이 호텔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또 한 가지 있었습니다. 바로 '세계 최초의 금 도금 호텔'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금 도금 호텔이 지어진 장소는 어디일까요? 오일 머니로 무엇이든 가능케 하는 두바이? 혹은 금을 사랑하는 나라 중국일 것이라고 예상하는 네티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계 최초 금 도금 호텔이 지어진 곳은 바로 베트남의 하노이였습니다. '돌체 하노이 골든 레이크 호텔'이라는 이름을 지닌 이 호텔은 외관부터 객실까지 금을 도금해두었기에 번쩍번쩍합니다...
물고기가 헤엄치는 고요한 연못, 붉은 벽돌의 고즈넉한 건축물, 그리고 푸르른 녹지로 가득한 뒷마당에서 조용하고 평화롭게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요? 마치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얼마 전 이 모든 것을 실제로 즐길 수 있는 장소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장소는 400년 전 지어진 매우 특별한 공간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곳일까요? 중국 베이징에 위치하고 있는 '순승군왕부'라는 곳을 아시나요? 이곳은 사실 관광객이나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곳입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곳이죠. 이곳은 1684년 순승군왕으로 즉위한 청나라 왕족의 후손인 러커더훈의 본거지였습니다. 청 왕조가 멸망한 후 이 저택은 1924년 장쭤린 군벌에 의해 ..
막강한 자금력과 건축에 대한 관심으로 건축계가 가장 주목하는 나라 중 하나. 바로 중국입니다. 현재 중국에는 많은 스타 건축가들이 모여들어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건축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 자하 하디드가 만든 자하하디드아키텍쳐(ZHA)의 프로젝트만 해도 여러 개이며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알바로 시자, 유명 건축 스튜디오 '포스터 + 파트너스' 등이 현재 중국에서 창의적인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죠. 중국에는 멋진 건축물들도 많지만 '짝퉁' 건축물도 많이 있습니다. 이집트의 스핑크스는 물론 미국의 백악관,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 그리고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도 있습니다. 건축물 뿐만이 아닙니다. 중국 남부 광둥성에는 오스트리아의 마을 할슈타트도 그대로 베껴 옮겨 놓은 마을이 있으며..
벽에 빼곡히 꽂혀있는 책만 봐도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온라인 쇼핑이 유행인 시대에 살고 있다 해도 서점이 없어지지 않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죠. 서점의 디자인 또한 점점 진화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를 판매하고, 책으로 인한 새로운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서점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곳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얼마 전 베이징의 라파예트 백화점 내에는 '중수거'라는 이름의 서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서점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낙원과도 같은 곳인데요. 바닥에서 천장까지 다채로운 책들이 빼곡히 꽂혀 있네요. 이 서점의 디자인은 중국의 전통문화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서점을 설계한 건축 회사 X+Livin..
바야흐로 SNS의 시대입니다. 어떤 분야든지 SNS를 빼놓은 마케팅은 찾아보기 힘들죠. 여행과 미식의 세계는 더욱 그러합니다. 지역 이름을 검색하면 '맛집'이라는 단어가 연관 검색어에 뜨고, 각종 SNS의 가장 핫한 해시태그 중의 하나는 #여행스타그램 #맛스타그램 #맛집이 된지 오래되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곳도 SNS 입소문으로 전 세계 인스타그래머들의 성지가 된 곳인데요. 바로 방콕에 위치한 한 카페입니다. '유니콘 카페'로 유명한 이곳은 유니콘과 알록달록한 무지개 색상이 테마인데요.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많은 아기자기한 유니콘 소품들과, 핑크, 보라, 민트 등의 색상을 섞어 둔 인테리어로 매우 포토제닉한 곳이죠.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 또한 멋진 비주얼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파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