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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숙소가 있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파리 호텔, 나무 위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트리 하우스, 혹은 바다 위에서 온전한 휴식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수상리조트도 있죠. 사실 위에서 언급한 숙소들도 매우 독특하고 특별한 콘셉트를 지니고 있지만 오늘 소개할 이 숙소에 비할 바는 아닌 것 같습니다. 바로 '절벽 호텔'입니다. 이 숙소는 말 그대로 절벽에 붙어있는데요. 영국 웨일스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펨브룩셔의 세인트데이비스 근처에 있는 '더 렛지(The Ledge)'입니다. 더렛지는 암벽등반 전문가인 스튜어트 맥킨스가 만든 신개념 에어비엔비로 절벽에 포탈렛지를 걸어둔 뒤 이곳에서 손님들이 숙박을 하도록 한 것이죠. 포탈렛지란 마땅한 비박지나 테라스가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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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쌍의 부부, 7개월 된 아이, 그리고 이들과 함께 지내던 반려견이 해변에서 휴가를 보내던 도중 참변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절벽 아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절벽에서 돌무더기가 떨어지며 이들을 덮쳤고, 어머니는 아들을 온몸으로 감싼 채 숨져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브라질 북동부의 히우그란지두노르치(Rio Grande do Norte)의 피파(Pipa) 해변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 사건으로 휴고 페레리아(32)와 스텔라 수자(33) 그리고 아들 솔, 그리고 가족의 반려견 브리사(Brisa) 모두 숨졌습니다. 목격자들과 이 지역의 주민들은 이 비극을 목격하자마자 이 가족을 살리기 위해 돌무더기를 맨손으로 파헤쳤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아버지..
'절벽 다이빙'을 아시나요? 익스트림 스포츠 중의 하나인 절벽 다이빙은 아찔한 높이의 암벽이나 절벽에서 물속으로 뛰어드는 것이죠. 절벽 다이빙이 정식 스포츠가 된 것이 바로 '하이 다이빙'입니다. 여성은 20미터, 남성은 27미터 높이의 다이빙 플랫폼에서 깊이 6m의 물속으로 다이빙해야 하는 것인데요. 엄청난 높이만큼 일반 다이빙과는 달리 충격을 최소화하고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훈련을 필요로 하는 종목이죠. 자칫 잘못되면 기절하거나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수조 안에는 구조 대원들이 항시 대기하고 있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높은 곳에서 다이빙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위험한 일인데요. 무모함 때문에 이런 사실을 잊고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든 한 남성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스페인의 이..
세계 곳곳에서는 사진을 찍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빈번히 들려오고 있습니다. 초고층 빌딩이나 절벽 등 위험한 장소에서 목숨을 걸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죠. 얼마 전 한 SNS에서도 한 관광객의 개념 없는 행동이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 관광객은 과연 어떤 일을 한 것일까요? 거의 수직으로 되어 있는 가파른 바위가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바위의 맞은편에는 바위 위에 앉아 있는 여성을 찍고 있죠. 촬영을 하려고 하자 이 여성은 좀 더 바위의 아래쪽으로 엉덩이를 끌며 내려갑니다. 그리고는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후 이 카메라의 앵글은 바위 아래쪽을 향하는데요. 고층 건물과 다른 산들도 작게 보일 만큼 높은 곳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고 네티즌들..
시드니에서 전기기사로 일하고 있는 23세의 남성, 브랜든은 그리스 산토리니 섬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 여행이 잊지 못할 로맨틱한 추억이 되어야 하지만 그에게는 또 다른 의미의 '잊지 못할' 여행이 되었는데요. 그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브랜든은 3년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여자친구는 항상 입버릇처럼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청혼을 받고 싶다는 말을 했었는데요. 그녀를 너무나 사랑했던 브랜든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위해서 깜짝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산토리니행 비행기 표, 로맨틱한 호텔, 그리고 그녀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울 반지까지 모든것이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죠.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그는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듣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
세계 곳곳에는 매우 특이한 호텔 수영장이 많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이어져 있는 듯한 해변가의 인피니티 풀부터 도심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루프탑 수영장까지 나름대로의 개성과 아름다움으로 숙박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소개할 이 수영장은 아름답지만 스릴 있고 가보고 싶지만 실제로 발을 떼기는 어려운 곳인데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최근 터키 출신 건축가인 하이리 아탁(Hayri Atak)이 호텔을 지을 것을 제안했습니다. 9개의 방, 식당, 수영장, 그리고 전망대가 있는 호텔은 아주 평범하게 들리지만 이 호텔이 지어지는 장소를 들으면 누구나 놀랄 것 같은데요. 바로 절벽입니다. 노르웨이의 유명한 명소인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 혹은 펄핏 락(Pulpit Rock)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