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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달은 언제나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옛날 옛적 우리 선조들은 달에 옥토끼가 산다고 믿었고, 약 50년 전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 발을 내디디며 달 탐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예술가들은 달에 영감을 받아 음악을 만들고, 시를 짓기도 했으며, 달의 주기에 따라 '월'의 개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 또한 달에 매료된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사진작가 잭 쿨리(Zach Cooley)입니다. 잭 쿨리는 자신의 카메라 렌즈에 달을 담고 있는데요. 마치 달이 손에 잡힐 것처럼 커다란 달의 자태가 눈에 띕니다. 많은 사람들은 달이 어떻게 이렇게 클 수 있냐며 포토샵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는데요. 그는 자신이 전혀 포토샵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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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사진 공유 앱 아고라(Agora)를 아시나요? 아고라는 350만 명의 사진 애호가들이 회원으로 있는 앱인데요. 정기적으로 특정 주제를 내걸고 사진 공모전을 열고 있는 곳입니다. 이 사진 공모전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네티즌이 심사위원이라는 점인데요. 다른 공모전들은 유명한 사진작가를 심사위원으로 쓴다면 이 공모전은 네티즌들의 투표로 우승작이 결정됩니다. 이에 '세계 최초의 디지털 민주주의 공모전'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올해 아고라에서는 #봄 #여행 #코로나 #자가격리 #평화 #초록색 #건축 #드론 사진 등을 주제로 다양한 공모전을 열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마지막 사진 콘테스트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바로 #2020베스트사진입니다. 2020년 지금까지 아고라에 출품되었던 사진 중 주제를 막론하고 ..
지난 3월 인스타그램에 데뷔해 현재는 3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지니고 있는 한 강아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콰이(Quoi)인데요. 세콰이아 나무에서 딴 이름이라고 하네요. 콰이는 시베리안허스키로 100% 순종이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보면 늑대 같은 날카로움을, 어떻게 보면 곰돌이 같은 귀여움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씁니다.콰이의 주인은 니콜 스판(Nicole Spahn)이라는 이름의 여성인데요. 콰이의 모습을 멋지게 카메라로 담아 SNS를 통해 사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3만 명의 팔로워를 사로잡은 콰이의 매력은 어떤 모습일까요? 갈색 털에 파란 눈을 지니고 있는 콰이의 일상을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누구나 바다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바다의 '다양한 모습'은 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바다는 사실 우주만큼이나 미지의 세계라고 불릴 정도인데요.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기도, 그리고 공포영화처럼 무섭기도, 그리고 희귀한 생명체가 신비하기도 한 곳이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이 다양한 모습의 바다를 보여주고 있는 사진전인데요. 바로 오셔노그래픽 매거진(Oceanographic Magazine)에서 주최하는 바다 사진 공모전(Ocean Photography Awards)입니다. 바다 사진 공모전에 참가한 많은 사진들은 바다의 다양한 생물, 바다의 아름다움, 인간과 바다의 상호작용, 그리고 해양 쓰레기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바다의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는데요. 얼마 전 본선 ..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는 '지구상의 풍부한 생명의 다양성을 축하하고 설명하며, 이미지의 힘을 통해 이들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행동을 고취하는' 사진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빅픽쳐 자연 사진 공모전(BigPicture Natural World Photography Competition)입니다. 그리고 이 공모전은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공모전의 우승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우승작 수상자에게는 5,000 달러, 그리고 7개 공식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 달러의 상금이 수상되었고, 모든 수상 사진들은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에서 열리는 연례 전시회에 출품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65개국에서 6,500개의 사진이 출품되었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진들이 야생 동물 보호의 중요성, 자..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타인의 SNS 사진을 보며 자괴감을 느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복근, 그리고 예쁜 얼굴과 밝은 미소 혹은 큰 키에 넓은 어깨, 날렵한 턱 선과 식스팩까지 어느 것 하나 부럽지 않은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텐데요. 물론 잘 나온 사진만 SNS에 올리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나도 모르게 그들과 나를 비교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여성이 인스타그램의 이런 부작용에 공감하고 자신의 턱살과 보정 없는 진짜 모습을 공개하며 '이런 내 모습도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용 사진 그리고 현실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SNS 속 얼굴이나 몸매가 실제로도 항상 그런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로 태국 모델 비엔나(Vienna)입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뒤 사진을 보면서 뭔가 아쉬웠던 적이 있었나요? 무미건조한 프레임 속의 이미지만 남은 채 그곳의 온도, 소음, 사람들, 그리고 분위기가 빠진 것이죠. 물론 사진으로 이 모든 것을 담아낼 수 없다고 모두가 생각할 것 같은데요. 이를 사진에 담고자 하는 한 사진작가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재비어 포르텔라(Xavier Portela)입니다. 그는 독학으로 사진을 배운 사진작가인데요. 2014년 도쿄 여행 시 찍은 사진이 그의 사진 인생에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가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돌아와서 본 이후 그는 너무나 실망했었다고 합니다. 사진에는 그가 느꼈던 분위기나 감정이 전혀 들어있지 않았던 것이죠. 이후 그는 사진을 포토샵으로 보정하기로 했습니다. 색상을 넣고, 톤을 바꿔 ..
전 세계에는 많은 종류의 사진 공모전이 있습니다. 다들 나름대로의 타이틀을 만들어 실력 있는 사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있죠. 수많은 사진 공모전이 난무하는 오늘 날 더욱 주목을 받는 것은 유서 깊고 권위 있는 사진 공모전인데요. 그중 하나는 바로 국제사진 공모전(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입니다. 국제사진 공모전은 프로 사진작가, 그리고 아마추어 사진작가 부문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이 중에서도 다양한 카테고리로 부문별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국제사진공모전의 프로 사진작가 부문 각 카테고리별 우승작인데요. 이 사진들은 13,000 장의 응모작 중 뽑힌 보석 같은 작품들이라고 하네요. 과연 어떤 작품이 우승을 차지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
대부분의 사진은 적당한 때를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하고, 바로 '그 순간'이 왔을 때는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바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이죠. 그러나 조금 다른 방식의 사진 촬영이 있습니다. 바로 '상업 사진'입니다. 상업 사진은 원하는 분위기와 담고 싶은 메시지를 모델과 촬영팀이 함께 연출해야만 하는데요. 이 또한 쉽지 않은 일이죠. 그리고 상업 사진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진 공모전이 있습니다. 바로 프로덕션 파라다이스 스포트라이트 어워즈(Production Paradise Spotlight Awards)입니다. 올해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는 총 15국에서 참여했는데요. 얼마 전 각 부문별 우승작이 발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공모전의 심사위원은 총 60명인데요. 총 15개 부문에서 우..
풍경을 가장 장엄하게 느낄 수 있는 사진 장르는 아마 파노라마 사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파노라마 사진은 360도 방향의 모든 경치를 담아내는 사진을 뜻하는데요. 생각보다 촬영이 쉽지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파노라마 촬영에 성공한다면 멋진 경치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이를 잘 증명하고 있는 한 사진 공모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엡손에서 주최하고 있는 '엡손 국제 파노라마 사진 공모전(Epson International Pano Awards)'입니다. 올해도 엡손 국제 파노라마 사진 공모전이 열렸는데요. 총 96개국에서 1,452명의 작가가 참여해 5,859장의 사진이 출품되었다고 합니다. 사진 공모전은 크게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는데요. 프로 사진 작가들이 출품하는 '오픈 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 우리 주변을 돌아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사실 우리는 멋지고 매혹적인 세계에 살고 있는데요. 다행히도 이를 잘 보여주는 풍경 사진작가들에 의해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죠. 이를 위해 올해도 '2020년 풍경 사진 공모전'이 열렸습니다. 이 공모전은 영국에서 열리는 것인데요.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이 공모전의 우승자는 '2020년 올해의 풍경 사진작가'라는 타이틀과 1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5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받는다고 하네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총 4개의 부문에서 부문별 우승작도 발표하고 있는데요. 부문별 우승작에는 1,000파운드의 상금이 수여된다고 하네요. 과연 올해 1,500만 원의 상금을 가져간 우승작은 어떤 ..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이 더욱 강력한 힘과 메시지를 지니고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잘 보여주는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터키 이스탄불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구르 갈렌쿠스 (Uğur Gallenkuş)입니다. 우구르 갈렌쿠스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요. 두 장의 사진을 대조시킴으로써 전쟁, 가난, 기아, 아동 인신매매, 아동 노동 착취, 소년병, 이민자, 건강, 교육 등 오늘날의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에 등장한 두 장의 사진은 자신이 직접 찍은 것은 아닙니다. 보통은 유명한 보도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인데요. 우구르 갈렌쿠스는 사진 작가의 작품을 '평화로운 이미지'와 병치시키며 더욱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