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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포토샵'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아마 우리가 경험하지 못하는 세상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포토샵의 매력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특별한 콘테스트를 연 한 회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디자인 회사 '디자인 크라우드(Design Crowd)'입니다. 디자인 크라우드에서는 테마를 잡아 포토샵 경연 대회를 하곤 하는데요. 아마 그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Exaggeration City(과장된 도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테마에는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거인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디지털 아티스트들은 강물에 몸을 담그고 신문을 읽는 사람, 골목을 가로막고 있는 커다란 고양이 등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을 법한 풍경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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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에서 열리는 무도회에 참석하지 못한 신데렐라에게 나타난 인물은 바로 대모입니다. 그녀는 요술을 부려 호박을 마차로, 동물 친구들을 말과 마부로 변신시키죠. 그리고 신데렐라에게 아름다운 드레스까지 선물하게 되는데요. 신데렐라의 마법과도 같은 변신을 떠올리게 하는 한 디지털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우크나이나 출신의 빅토리아 솔리다니(Viktoria Solidarnyh)입니다. 그는 기가 막힌 포토샵 솜씨로 적게는 세 장 많게는 스무 장 정도의 이미지를 하나의 이미지로 모읍니다. 평범한 모델은 왕비로 변하고, 날개가 달린 천사로 변하기도 하죠. 거북이의 등딱지는 성이 되고, 포악한 맹수와 소통하는 아이의 모습도 보이네요. 그녀의 멋진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포토샵 실..
아이들이 그린 동물 그림에는 순수함이 담겨져 있습니다. 비록 신체 비율은 엉망이고, 삐뚤삐뚤하게 그렸지만 그림 속 동물들은 눈, 코, 입이 달려 있고, 웃고 있고, 즐겁게 놀고 있죠. 스케치북 안에서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을 것 같은 이 그림이 다시 태어났습니다. 바로 한 아버지에 의해서였습니다. 포토샵 장인 톰 커티스(Tom Curtis)의 이야기입니다. 톰은 11살과 8살 아이가 있는데요. 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그린 그림을 포토샵으로 재현했다고 합니다. 포토샵 작업은 5년 전 아이들이 3살, 6살 때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웃기면서도 뭔가 징그러운 그의 작업에 73만 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그를 팔로우했습니다. 현재 톰 커티스는 자신의 아이들의 그림뿐만이 아니라 네티즌들이 부탁한 그림도 포토샵으로 재현하..
누구나 예쁜 웨딩 사진, 혹은 커플 사진을 원할 것 같습니다. 멋진 배경과 분위기에 우리 커플의 모습도 잘 나와야 하죠. 그러나 항상 뭔가 하나씩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포토샵 마법사'의 손을 거쳐간 사진은 그야말로 '완벽한 한 컷'이 되어 버립니다. 바로 러시아의 그래픽 디자이너 막스 아사빈(Max Asabin)입니다. 그는 처음 포토샵을 할 때는 취미로 했으나, 현재는 장인이 되었는데요. 현재 그는 26만 7천 명의 팔로워가 만족하는 사진 보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황홀한' 커플 사진 그리고 웨딩 사진을 소개할 텐데요. 그가 만들어낸 사진은 어떤 모습일까요? #1 #2 #3 #4 #5 #6 #7 #8 #9 #10
올해 코로나19가 발병하며 많은 사람들의 새해 계획이 생각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알렉산드라 시로♥세르지 시로 부부도 그들 중의 하나이죠. 이들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진작가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여행이 취소되고 사진작가로서의 일도 줄어들게 되었죠. 이들은 좌절하는 대신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공상'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런 시대에 우리가 작아진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했습니다. 마치 꽃에서 태어난 엄지 공주, 혹은 갑자기 몸이 작아지는 호호 아줌마처럼 신체가 줄어드는 것이죠. 이런 상상을 하자 평범하고 지루한 집 안도 모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거대한 미지의 세계가 된 것이죠. 이들은 이런 모습을 이미지로 나타냈습니다. 바로 정교한..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SNS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사진 보정을 조금씩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너무 심하게 보정을 하는 것은 보는 사람에 대한 예의도 아닐 것 같은데요. 심지어 예쁜 미모로 SNS가 스타가 되었다면 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이런 배신감(?)을 느끼게 한 SNS 스타들이 있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Ex Treme에는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SNS 스타 A씨의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이었죠. A씨가 자신의 웨이보에 직접 올린 사진도 캡처해 올려두었는데요. A씨는 자신의 베스트컷을 올리고 '몰래 사진 찍혀서 그리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라는 코멘트도 덧붙였습니다. 문제는 A씨가 올린 사진과 비하인드컷의 온도차가 너무 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피부 보정, 다리를 길게 만든 수준이 아니라 아예..
오늘 RedFriday에서는 19세 밖에 되지 않은 '포토샵 장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바로 터키 이스탄불 출신의 케렘 지에르지(Kerem Ciğerci)입니다. 그는 상상력을 이용해 자신의 꿈을 이미지로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기발한 조합과 정교한 포토샵 기술을 이용해 꿈 속에서나 나올법한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는 사실 지금도 어린 나이이지만 17살 때부터 주목 받아 왔는데요. 많은 언론에서 보도되며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현재는 쟁쟁한 포토샵 마스터 5명과 함께 초현실주의 사진 인스타그램 계정 'Manipulation Team'을 만들어낸 창립 멤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의 놀랍도록 아름다운 사진을 함께 볼까요? 케렘은 소설의 표지에 주인공의 이미지를 넣는 것을 그렇게 ..
한 아이의 아빠이자 사진작가, 그리고 디지털 아티스트가 공개한 사진들이 화제입니다. 그의 SNS에는 무려 약 32만 명의 팔로워가 그의 사진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요. 바로 케빈 카든(Kevin Carden)입니다. 그는 10년 전쯤 포토샵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수정하는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일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그가 자신의 장기를 살려 가족들의 사진을 마치 하나의 영화 포스터처럼 바꾸고 있습니다. 딸이 침대에 올라가 한 팔을 올리고 찍은 평범한 사진이 우주 세계로 간 것과 같은 느낌으로 바뀌기도 하고 아빠와 아들이 블록을 쌓으며 놀고 있는 것 같은 사진은 아빠가 TV에서 나온 것 같은 모습으로 바뀌기도 하네요. 그는 아내,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을 즐긴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