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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길거리에는 많은 강아지들이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강아지들은 길거리에서 태어났고, 또 어떤 강아지들은 주인에게 버려졌는데요. 회색 핏불인 휴고(Hugo) 또한 그중의 하나였습니다. 휴고가 버려진 이유는 바로 장애를 가졌기 때문이었습니다. 휴고는 길에 대자로 뻗어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는데요. 바로 '플랫 퍼피 신드롬(Flat Puppy Syndrome)'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플랫 퍼피 신드롬은 '스위머스 신드롬' 혹은 '터틀 펍'이라고 불리는 것인데요. 강아지의 관절에 문제가 생겨 다리를 세우고 걷지 못하는 것이죠. 이에 강아지들은 보통 대자로 뻗어 누워서 지낼 수밖에 없습니다. 움직이지 못하는 생후 4주 된 강아지가 도로 한 복판에서 먹지도, 사람들을 피하지도 못한 채 있었는데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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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을 입양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입니다. 강아지가 가족의 구성원이 되고, 행복한 모습으로 자라나는 것을 보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죠. 유기견을 입양할 때 꼭 기억해야 하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유기견에게는 다양한 '사연'이 있다는 건데요. 보호소에 있는 많은 강아지들은 버려지고, 방치되었으며, 심지어는 신체적으로 학대를 당한 강아지도 있습니다. 이에 유기견은 낯선 상황과 사람을 믿기 힘들어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이런 강아지들이 다시 사랑을 배운다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핏불 '캡틴(Captain)'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핏불은 미국 디트로이트의 한 동물 보호센터에서 구조했는데요. 이 센터에서는 캡틴이 종이 박스 안에 있는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사진을 보고 아마 핏..
보통 '핏불테리어'는 반사회적이고 공격적이라는 좋지 않은 이미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도 핏불테리어가 사람을 물어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치명적인 부상을 입는 사례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이에 사실 핏불테리어의 이미지가 그리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얼마 전 이런 이미지를 불식시킨 한 영상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아기 강아지를 돌보는 핏불의 영상이었습니다. 영상 속에는 성견 핏불 한 마리와 아기 강아지 한 마리가 등장하는데요. 성견 핏불은 가만히 누워 아기 강아지를 감싸고 있으며, 아기 강아지가 옆에서 어떤 행동을 하든 놀라운 참을성으로 이 아기 강아지를 돌보고 있습니다. 이 아기 강아지는 마치 트램펄린에 올라간 듯 성견 핏불 위에서 뛰거나, 심지어는 성견 핏불의 볼과 귀를 씹어..
짓궂은 행동이나 말썽을 부리다 딱 걸린 적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은 이럴 때 어떻게 행동하시나요? 웃어넘기나요? 아니면 당황하시나요? 얼마 전 주인의 음식을 먹다 딱 걸린 핏불 두 마리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들의 반응은 너무나 귀여웠고, 이 영상은 무려 300만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핏불 두 마리는 접시에 담긴 스파게티를 먹고 있습니다. 이 스파게티는 이 강아지들의 것이 아니라 주인의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주인이 이들을 발견하자 이 핏불 두 마리는 마치 얼음이 된 듯 당황하며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입 안에 있는 스파게티를 씹지도 않고, 심지어 스파게티 한 가닥이 입에 달려 있기까지 한데요.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이죠. 이들은 마치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것처럼 눈만 껌뻑이..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재클린은 핏불 레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레이는 항상 재클린을 떠날 줄 모르는 강아지인데요. 항상 재클린의 곁에 있는 사랑스러운 강아지입니다. 특히 재클린이 임신을 했을 때 레이는 거의 껌딱지 수준으로 재클린에게 부어있었죠. 이들은 2018년 10월 출산을 예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재클린은 유산의 아픔을 겪게 되었죠. 재클린은 마음을 추스리기 너무나 힘들었지만 레이의 위로로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레이는 항상 관심과 사랑을 갈구하는 강아지였지만 이때는 자신을 위로해주고 지지해주는 든든한 존재였죠. 이후 재클린은 또 한 번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2020년 3월 임신 소식을 알게 되었고, 레이는 임신이 마치 자신의 일인 양 기뻐했죠. 그때부터 레이는 재클린의 배에 ..
오늘 소개할 이야기는 완전히 반대되는 인간의 행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강아지를 버리고 죽게 내버려 두는 것과 같이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있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죽어가는 강아지들을 보살펴주고 있죠. 강아지를 구조하고 보살펴주는 사람들이 없었다면 꼼짝없이 굶어 죽었을 한 핏불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핏불 대너리스(Daenerys)는 빈 아파트에서 구조되었습니다. 빈집에서 소리가 난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은 동물 단체에서 대너리스를 구조한 것이었죠. 발견 당시 대너리스는 10kg에 불과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못 먹었는지 뼈는 앙상하게 드러나 있었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그 나이대의 일반적인 암컷 핏불의 몸무게는 적어도 17kg은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심각한..
아침에 어떻게 잠에서 깨시나요? 시끄러운 알람 소리를 들으며 불쾌한 아침을 시작하시지는 않나요? 10분 뒤 울리고 또 울리는 알람으로 인해 일어날 수 밖에 없지만 하루의 시작은 그리 상쾌할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그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아침을 맞이하는 한 남성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핏불 프렌치(Frenchy)를 키우는 션 사란토스(Sean Sarantos)라는 이름의 남성입니다. 프렌치는 매일 아침 특정한 시간에 션을 깨워준다고 하는데요. 이는 프렌치의 모닝 루틴이라고 합니다. 프렌치는 주인을 깨우기 위해 짖거나 소리를 내지 않고 침대로 뛰어들어 주인의 얼굴을 부비는데요. 얼굴에 몸을 밀어대고 수염을 비비면서 션이 깰 때까지 계속해서 션을 깨워주고 있습니다. 이 알람 시계에는..
보호소에서는 지금도 많은 강아지들이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호소에 있는 강아지들 중에서도 입양이 잘 되는 강아지가 있는가 하면 유독 입양이 어려운 강아지들도 있죠. 어리고 예쁜 강아지라면 문제없이 입양이 잘 되지만 나이가 많고 못생긴 강아지면 상황은 어려워집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도 후자의 경우입니다. 바로 월리(Wally)라는 이름을 가진 핏불입니다. 월리는 현재 10살 가까이 된 강아지인데요.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다 뉴욕의 롱아일랜드에 있는 ‘이슬립 동물 보호 센터’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월리는 건강 문제도 있었습니다. 한 눈은 실명된 상태였고, 피부 감염도 있었죠. 이에 월리의 외모는 다른 강아지들과는 달랐고, 이런 외모로 인해 입양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월리는 멋진 ..
보통 ‘핏불’은 반사회적이고 공격적이라는 좋지 않은 이미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강아지 종들과 달리 이들의 행동은 어떻게 길러지고, 훈련되는지에 따라 달라지죠. 그리고 얼마 전 핏불도 다른 종의 강아지들처럼 충성스럽고 사랑스럽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신을 희생하며 기꺼이 도와준 한 핏불의 이야기입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얼마 전 미국 버지니아 주의 한 소방서에서는 긴급 출동 신고를 받았습니다. 바로 한 트레일러에 불이 났다는 것이었습니다. 제보자는 트레일러 안에 10살 아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죠. 그러나 소방관이 도착했을 때 놀랍게도 아이는 이웃의 품에 있었습니다. 아이의 모습을 보았을 때 아이는 화재 현장에서 급하게 빠져나온 ..
몇 년 간 키워온 자식 같은 강아지를 다른 곳에 보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정말 마음 아픈 일입니다. 그러나 살다 보면 사랑하는 강아지와 떨어져야만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실제로 겪은 한 가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들은 강아지와 헤어진지 12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하네요. 과연 이들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까요?12년 전 하와이 호놀룰루에 살고 있는 스미스씨 가족은 강아지 조이를 가족으로 맞았습니다. 조이는 한쪽 눈밖에 없는 핏불 강아지였는데요. 스미스 가족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컸죠. 그러나 2009년 이 가족은 이사를 가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조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집을 찾지 못했는데요. 많은 집주인들이 집 안에 핏불이 사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었..
반려동물을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 하나를 꼽자면 무엇일까요? 바로 책임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끝까지 책임질 수 없으면 애초애 키우지 말아야 하죠. 그러나 정말 어쩔 수 없는 이유로 반려동물을 더 이상 돌볼 수 없다면 적절하고 윤리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가족들을 찾아줘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냥 ‘유기’라는 방법을 택하고 있어 분노를 자아냅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도 주인에게 버림을 받았습니다. 바로 미국 오하이오주의 마을 워런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 핏불 강아지가 발견된 곳은 대형 쓰레기 수집장이었는데요. 쓰레기 위에서 벌벌 떨고 있는 강아지를 동네 주민이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쓰레기 수집장의 크기로 보아서 이 강아지가 스스로 이곳에 들어간 것 같지는 않네요. 강아지를 발견한 주민은 곧장 강..
보호소에 있는 강아지 중에서도 입양이 잘 되는 강아지, 그리고 유독 입양이 어려운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어리고 예쁜 강아지라면 문제없이 입양이 잘 되지만 나이가 많이 들고, 상처가 있는 강아지라면 상황은 더욱 어려워지게 되죠. 오늘 소개할 강아지는 후자의 경우입니다. 바로 킹제우스(King Zeus)라는 이름을 가진 핏불, 바이마라너 믹스견입니다. 킹제우스는 9살이었을 때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해밀턴 카운티 휴메인 소사이어티(HCHS)’라는 이름의 보호소에 들어오게 되었죠. 킹제우스는 길거리에서 꽤 거친 삶을 살아온 것 같았는데요. 얼굴에는 상처가 있기도 했습니다. 보호소의 직원들은 킹제우스를 매우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킹제우스가 집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죠. 그러나 이는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