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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여행지에는 현지에서 통용되는 규칙이 있습니다. 뉴욕 지하철에서 빈 좌석에 개인물품을 올려두면 50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하고, 보라카이에서는 해변에 음식이나 음료를 가져가면 벌금을 내야 하죠. 로마의 3대 명물인 스페인 계단은 앉기만 해도 최대 400유로의 벌금을 내야 하며, 베네치아에서는 짝퉁 물건을 구매하면 최대 7000유로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이런 규칙은 이 지역의 질서를 위한 것인데요. 얼마 전 하와이를 방문한 한 커플 또한 무심코 한 행동으로 인해 5,700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일까요?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 살고 있는 스테픈(Stephen) ♥ 레이킨(Lakyn) 커플은 하와이 마우이섬에 위치한 카팔루아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꿈에 그리던 데스티네이션 웨딩을 치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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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몇 년 간 키워온 자식 같은 강아지를 다른 곳에 보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정말 마음 아픈 일입니다. 그러나 살다 보면 사랑하는 강아지와 떨어져야만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실제로 겪은 한 가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들은 강아지와 헤어진지 12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하네요. 과연 이들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까요?12년 전 하와이 호놀룰루에 살고 있는 스미스씨 가족은 강아지 조이를 가족으로 맞았습니다. 조이는 한쪽 눈밖에 없는 핏불 강아지였는데요. 스미스 가족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컸죠. 그러나 2009년 이 가족은 이사를 가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조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집을 찾지 못했는데요. 많은 집주인들이 집 안에 핏불이 사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었..
해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준비물 중의 하나.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가 너무 타는 것을 방지하고 무엇보다 햇빛에 의한 화상을 입지 않도록 도와주는 제품이죠. 그러나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던 자외선 차단제가 바다에는 치명적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렇게나 많은 바닷물에 내가 바른 자외선 차단제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있는 성분 때문에 피해를 받고 있는 바다 생물이 있다고 합니다.급기야 이런 문제들로 이런 자외선 차단제의 판매 및 사용을 금지하는 곳이 있다고 하네요. 과연 어디일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걸까요? 바로 팔라우입니다. 팔라우는 남태평양상에 있는 섬 국가로 34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해마다 방문하는 관광..
기내 난동,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닌데요. 더욱 안타까운 것은 다른 승객에게 불안감을 조장하고 실제로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러한 행위에 대한 처벌이 매우 가볍다는 것입니다. '라면 상무'로 알려져 있는 전 포스코 상무이사는 형사처분을 받지 않고 회사에서 보직해임되고, 항공사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가는 정도로 마무리되었으며, 승무원에게 욕설 및 폭행, 그리고 침까지 뱉으며 기내 동을 부린 두정물산 임범준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 ,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습니다. 만약 이런 행동을 우리나라 국적기가 아닌 미국 비행기에서 했다면 이들은 어떤 처벌을 받았을까요? 얼마 실제로 미국의 하와이안항공에 탑승한 우리 국민이 이런 민폐를 끼친 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인..
지난해 5월 초 하와이의 빅아일랜드에서는 6.9의 강진과 함께 화산이 폭발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었는데요. 신혼여행을 예약해놓은 신혼부부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수영장 10만 개를 채우고도 남을 만큼의 용암이 흘러내려 주요 간선도로가 끊기고 700채 이상의 건물이 파괴되었습니다. 3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총 2500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하와이 화산국립공원은 135일 동안 폐쇄 되었으며 이후 9월 말에 재개장 했습니다. 재개장 이후에는 화산 폭발 이전보다 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화산국립공원 내 킬라우에아 분화구는 분화구 직경이 더 넓어졌으며 용암이 흘러내린 흔적이 있는 도로가 '관광 명소'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화산, 용암 ..
24시간 동안 기내에서 악몽을 경험한 승객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 승객들은 어떻게 24시간 동안이나 기내에 있어야만 했을까요? RedFriday에서 이 끔찍한 사건의 이모저모를 알려드립니다. 1. L.A에서 하와이로 2월 1일 LA 국제공항에서 하와이 카훌루이 공항으로 이륙한 하와이안항공 33편은 같은 날 각기 다른 이유로 세 번 회항 후 결국 운항하지 못했습니다. 승객들은 24시간 동안 항공기 내에 있어야만 했습니다. 2. 첫 번째 회항 오후 4시 출발 예정이었던 비행기는 첫 번째 이륙 후 1시간 30분 에 다시 LA 국제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항공사 측에서는 회항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기체에 기술적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flightradar24 3. 두 번째 회항 두 번째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