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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인기 해외 여행지에 가면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관광객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관광객의 국적을 어렴풋이 알 수 있는데요. 외모, 옷차림, 언어 등으로 이들이 어디서 왔는지 파악할 수 있죠. 특히 관광객들은 해외에서도 자국의 문화와 인식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에 국적에 관련된 선입견, 혹은 호감도가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에서 두루 사랑받는, 혹은 환영받지 못하는 국적의 관광객은 누구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한 회사에서는 특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바로 영국에 본사를 둔 시장 조사 데이터 분석회사인 유고브(YouGov)입니다. 유고브에서는 각 나라에서 특정 국가의 관광객들이 어떤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지 알아봤는데요.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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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있게 살아있고,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장소도 좋지만 ‘스러져 가는 것’도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곳을 일부러 찾곤 하죠. 전 세계적으로 폐허만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들이 있는가 하면, 버려진 피아노를 담는 사람들, 풍화작용에 으스러져가는 건물을 담는 작가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곳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용마랜드’입니다. 용마랜드는 서울특별시 중랑구에 있는 용마산 기슭에 있던 작은 놀이공원인데요. 1983년에 개장해 1997년 외환 위기 때 개발 과정에서 문제가 터졌고, 이후 경영상태가 엉망이 되어 버리며 시설이 노후화되었으며 2011년 놀이공원 허가 취소 판정을 받으며 완전히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매년 많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가장 아름답고 잘생긴 얼굴' 순위가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순위에 대한 뜨거운 논쟁은 끊이지 않는데요. 미의 기준은 매우 주관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중 가장 유명한 순위는 'TC 캔들러 순위'가 아닐까 싶은데요. TC 캔들러는 저명한 영화 비평가 중의 한 명으로 1990년부터 가장 아름답고 잘생긴 얼굴 순위를 발표해왔습니다. 원래는 작은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며 매우 유명해진 경우입니다. 얼마 전 TC 캔들러의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 발표되었는데요. 한국인이거나 한국에서 활동하는 많은 연예인들이 순위에 대거 뽑히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인물들이 순위에 올랐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0위..
횟집에서 서비스로 주곤 하는 개불을 좋아하시나요? 물론 서비스로 주는 경우가 많지만 결코 맛이나 식감에 있어서는 뒤떨어지지 않는 해산물이죠. 개불은 소주 안주로도 사랑받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약 1,400톤 정도의 개불이 소비되고 있는데요. 물론 자연산도 있지만 수요를 맞추기 위해 양식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랑받는 개불. 그러나 외국에서는 이 개불이 사랑은 커녕 혐오스럽다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외국인들은 개불의 존재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요. 지난 해 미국에서 개불이 해변을 뒤덮는 사건이 발생하며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죠. 개불이 나타난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드케이크스 해변입니다. 이곳에는 당시 폭풍이 일었는데요. 개불은 보통 모래 속 깊은 구멍을 파..
구름만 보이는 창밖 풍경, 좁은 기내 좌석, 지루하기만 하던 비행이 끝나면 다들 내릴 생각에 들떠있습니다. 승객들은 비행기의 바퀴가 표면에 닿는 순간부터 내릴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심지어 안전벨트 사인이 꺼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안전벨트를 풀고 내릴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전벨트 사인이 꺼지면 비행기 안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어떤 사람은 짐을 미리 챙겨 두었다가 사람들이 일어서지 않은 틈을 타 조금이라도 앞으로 가려고 걸어가고, 저마다 짐칸에서 자신의 짐을 꺼내려고 분주하죠. '빨리빨리' 문화가 있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은 외국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SNS에서는 마치 짠 듯이 질서 정연하게 하기하는 영상이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한 승무..
항공사에서 실시하는 '오버부킹' 제도를 아시나요? 항공사에서는 보통 한 항공기에 수용 가능한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에게 예약을 받는 것이죠. 혹시 있을지 모를 취소해 대비해 항공사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입니다.보통은 항공사의 예상대로 예약 인원의 일정분이 취소되고 좌석이 모자라는 일은 잘 없지만 한 번씩 이런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때 항공사에서는 자신의 일정을 변경해 좌석을 양보해줄 승객을 찾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오버부킹 제도는 많은 폐해를 낳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보기 힘들지만 외국 항공사에서는 오버부킹으로 인해 승객들을 강제로 끌어내는 사건까지 있었기 때문입니다.얼마 전 항공사의 오버부킹 때문에 피해를 입은 승객들이 있었는데요. 항공사가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해놓은 사항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