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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청정지역일 것만 같은 호주도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나라 중의 하나이죠. 3월 9일까지만 해도 두 자리 숫자의 코로나 확진자로 통제 가능한 상황인 것처럼 보였지만 3월 10일부터는 하루에 몇 십 명씩, 그리고 3월 20일을 기준으로 하루에 몇 백 명씩 확진자가 늘어나며 현재 4월 2일을 기준으로 5,314명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결국 호주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공공장소에서 만나는 인원을 2명으로 제한하고, 놀이터, 공원 등을 폐쇄하는 내용이었죠. 인구가 많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합당한 사유' 없이 외출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처벌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하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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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는 사진을 찍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빈번히 들려오고 있습니다. 초고층 빌딩이나 절벽 등 위험한 장소에서 목숨을 걸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죠. 지난 9월 호주의 한 절벽에서도 이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시드니 외곽 지역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베이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예비 신랑과 웨딩 촬영을 하던 27세 여성은 절벽에 앉아 사진을 찍고 일어나려는데 중심을 잃으며 휘청거렸고 바로 40미터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하네요.사실 이곳에는 위험한 지역에 사람이 가지 못하도록 설치해둔 펜스가 있는데요. 사람들은 펜스 뒤에서 찍는 사진, 혹은 펜스 뒤에서 보는 절경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남들과는 다른 사진, 남들과는 다른 경험을 하기 위해 이 펜스를 넘어가는 경우..
여행지에서 '밤'을 보내는 방식은 누구나 다릅니다. 안전 상이 문제로 숙소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다음 날을 준비하는 여행자도 있고, 해가 지면 여행을 시작하는 올빼미형 여행자도 있죠. 술과 음악이 빠질 순 없습니다. 바나 클럽을 찾아 해가 뜰 때까지 노는 여행자도 있고, 밤 시간을 이용해 이동하는 여행자도 있습니다. 누구나 밤이 되면 낮과는 다른 감성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요. 이 감성에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진다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겠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여행지에서 밤에 꼭 한 번쯤은 해보면 좋을 활동을 소개합니다. 해가 지기 전의 모습도 좋지만, 해가 진 후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여행지들이죠. '낮에는 못 보는 동물들 만나기' (마운틴지브라국립공원, 남아프리카공화국)아이..
해외여행을 가면 크고 웅장한 마천루, 오페라 하우스와 같은 유명한 랜드마크도 좋지만 소소한 아름다움과 재미가 있는 거리를 걷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특히 이런 거리에는 그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있어 더욱 기억에 오래 남기도 하죠.얼마 전 CNN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를 소개했는데요. CNN이 인정한 아름다운 거리는 어디일까요? 1. 진리 거리 (청두, 중국) 쓰촨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쇼핑거리 중의 하나인 진리 거리에는 청나라풍의 목조 가옥과 가게, 그리고 붉은 등불과 전통 간판으로 장식되어 있어 '중국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이곳은 2004년 현재의 형태로 복원되어 관광명소가 되었다고 하네요. 2. 롬바드 거리 (샌프란시스코, 미국)'세계에서 가장 구불구..
복잡한 도심 속,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각 도시에서 곳곳에 공원과 산책로를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도시 안에서 조금 더 특별한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섬입니다. 보통 섬은 비행기를 타고 가거나 배를 타고 가야 해서 접근 성이 떨어지지만, 이 도심 속의 섬들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거나, 페리를 타고 이동하거나, 심지어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어 더욱 쉽게 갈 수 있죠. 그러나 시내 한복판과 같은 번잡함은 없기에 관광객들이나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서울 동작구와 용산구를 잇는 한강대교의 중앙에 위치한 노들 섬도 이런 공간 중의 하나입니다. 이곳은 올해 9월부터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며 멸종 위기종인 맹꽁이를 보존하는 등 자연과 건축의 조화를..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경관을 형성하는데 자연의 기여도 있지만 인간도 '건축물'을 통해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것을 보기위해 여행할 가치가 있는 세계의 상징적인 건물 10개를 소개합니다. 10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200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오페라하우스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물 중의 하나입니다. 이 건물은 덴마크 건축가인 요른 웃손(Jorn Utzon)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이곳에는 연간 3,000회에 달하는 공연이 열려 공연이 없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이며 방문객은 200만 명에 이릅니다. 출처 : sydneyoperahouse.com 9위 에펠탑 1889년에 건설된 파리의 에펠탑은 건축 당시 '철골 덩어리'라며 지식인들의 비난을 받았으나 지금은 새로운 예술을 추구하는 사람..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가장 높은 건물에 가서 도시의 전경을 바라보거나 야경을 즐기는 것이 여행 코스 중의 하나입니다. 앞으로 여행을 간다면 높은 건물 대신에 헬리콥터를 타고 전경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헬리콥터 투어 장소 다섯 군데를 소개합니다. 1. 뉴욕 뉴욕의 맨해튼에는 유명한 많은 루프탑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헬리콥터에서 보는 뉴욕 마천루의 풍경은 고층 건물에서 보는 것에는 비할 수 없을 만큼 황홀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출처 : architecturaldigest.com 2. 에베레스트산 에베레스트 산을 오를 자신이 없다면 헬리콥터 투어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일생에 한 번 있을 이 투어를 통해 해발 8,848m의 신비의 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