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탈모에 대한 상식 8가지

 

현대에는 탈모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탈모가 시작되면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일상생활의 모든 것이 탈모의 원인으로 의심받는 경우가 많으며, 탈모에 대한 틀린 정보가 사실인양 돌아다닙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탈모에 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정보와 이에대한 과학적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1. 남성에게 탈모가 더 많이 생긴다?


남성들만 탈모로 고통받는 것은 아닙니다. 40% 정도의 여성들이 탈모를 경험한 적이 있고, 출산 후 더욱 탈모가 심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생긴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빠지는 머리카락으로 인해 속상한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머리를 감는다고 해서 머리가 빠지는 것은 아니며 머리를 감을 때 유독 빠진 머리카락이 많이 보일뿐입니다.

출처 : pixabay

 

 

 

3. 머리를 빗으면 탈모가 생긴다?


머리를 빗는다고 해서 탈모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적절한 브러싱은 두피 마사지 효과가 있어 탈모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는 것은 탈모를 가속화시키므로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4. 탈모는 외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는다?


탈모는 모계유전이라는 말이 있으나, 이 말은 틀린 것입니다. 머리숱은 다중유전자의 특징(Polygenic trait)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즉, 외할아버지 뿐만이 아니라 많은 조상들의 유전자가 탈모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가족들의 머리숱 상태를 보고 전반적으로 가족들의 머리숱이 적다면 탈모 예방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pixabay.com  

 

5. 제모를 하면 머리카락이 더 굵게 자란다?


제모를 한다고 해서 머리카락이 더 굵게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6. 뜨거운 햇빛을 받으면 머리가 빠진다?


자외선은 신체에 안 좋은 영향을 많이 끼치지만 탈모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인도 퐁디셰리 의과 대학교 탈모 연구팀은 오히려 하루에 20분 정도 햇볕을 쬐면 탈모를 방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출처 : pixabay.com

 

 

7. 모자를 자주 쓰면 머리가 빠진다?


모자를 자주 쓰면 머리카락이 숨을 쉬지 못해 탈모가 일어난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매우 타이트한 모자를 써서 두피를 압박할 정도가 아니라면 탈모의 원인이 되지 않습니다.

출처 : pixabay.com 

 

8. 스트레스는 탈모의 원인이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지만 누구에게나 탈모가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심각한 질병이나, 심리적 문제, 섭식장애를 제외하고, 일상적인 스트레스는 탈모의 원인이 되지 않습니다.

출처 : 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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