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어디?' 유명하지만 굳이 안 가도 된다는 관광지 TOP 7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상징적인 곳입니다. 모든 관광 도시에는 상징적이고 꼭 가봐야 하며 누구나 아는 장소가 있는데요. 굳이 가보고 싶지 않더라도 왠지 안 가면 뭔가 찜찜한 기분을 느끼기에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죠. 

그러나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곳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유명하지만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는 관광지 10개를 소개합니다.


1. 샹젤리제 거리 (프랑스 파리)

'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 멋과 낭만이 가득한 곳. 파리에 간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는 곳. 바로 샹젤리제 거리입니다. 이 거리에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명품 브랜드 매장들과 화려하고 비싼 카페,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파리지앵들은 노란 조끼를 입지 않는 이상 일부러 이곳을 방문하는 일은 없다고 하네요. 샹젤리제 거리의 낮은 멋진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인스타그래머들과 명품 쇼핑백을 든 관광객들로 넘쳐납니다. 그러나 밤에는 다소 위험할 수 있는데요. 해가 지면 센 강을 따라 걷거나 마레 지구를 걷는 것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


2. 타임스퀘어 (미국 뉴욕)

사실 타임스퀘어는 굳이 찾아가지 않더라도 뉴욕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오게 되는 장소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요커들은 이곳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3. 자이언트 페리스 휠 (오스트리아 빈)

오스트리아 빈의 빈 프라터에는 '자이언트 페리스 휠'이라고 불리는 관람차가 있습니다. 이 관람차는 1897년 프란츠 요제프 황제의 즉위 50주년 기념으로 세워진 전통적인 랜드마크로 정식 명칭은 리젠라트(Risenrad)입니다. 이 대관람차는 매우 멋져 보이는데요. 그러나 실제로는 매우 느리고 그렇게 높이 올라가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또한 이 대관람차 앞 광장은 건축적으로 아름답지 않으며, 프라터역은 패싸움, 마약 거래 거점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4. 메이드 카페 (일본 도쿄)

일본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 특히 비아시아권 관광객들이 찾는 메이드 카페도 사실 로컬들은 그리 추천하지 않는 곳입니다. 특히 메이드 카페의 많은 방문객들이 카페의 콘셉트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성적인 것을 기대하는데요. 전혀 그런 곳이 아니라고 합니다.


5. 파타야 해변 (태국 파타야)

태국 전역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파타야의 해변은 그리 아름답지는 않다고 하네요. 물론 방콕의 근처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파타야 해변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해수욕을 즐기고 싶다면 차라리 푸켓으로 가는 것이 낫다고 하네요.


6. 마리나베이샌즈 (싱가포르)

싱가포르의 상징이기도 한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특히 이곳의 인피니티 풀은 매우 유명하죠. 그러나 이곳은 관광객들로 너무 붐비고 음식의 가격도 비싸기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7. 명동 (대한민국 서울)

외국인들이 쇼핑을 하기 위해서는 꼭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명동을 찾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실 명동보다 나은 쇼핑 장소가 있습니다. 인사동이나 익선동, 혹은 강남, 홍대, 코엑스몰 등에서 쇼핑을 하면 더욱 여유롭고 현지인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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