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도 꽂힌 한국 웹툰' 톱스타 없는 웹툰이 킹덤보다 제작비가 더 비싼 이유는?

은둔형 외톨이인 주인공 차현수. 그는 가족을 모두 잃고 자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괴물로 변해버리는데요. 절망적인 세상 속에서 주인공은 아파트에서 사람들과 탈출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고, 희생하며, 타인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만 살아남으려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점점 괴물들이 많아지고, 괴물의 정체도 드러나죠. 바로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 <스위트홈>의 줄거리입니다. 이 웹툰이 2020년부터 넷플릭스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입니다.

드라마의 주인공 차현수를 맡은 배우는 송강인데요. 그는 1994년 출생하고 2017년 데뷔했는데요. 2019년 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풋풋한 신인배우입니다.

한편 신인 배우를 주연으로 발탁함에도 불구하고 <스위트홈>의 제작비가 엄청나다는 소식입니다. 얼마 전 화제가 되었던 넷플릭스의 조선시대 좀비물 <킹덤>의 제작비 20억 원을 훌쩍 뛰어넘은 금액인 회당 24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0억 원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드라마의 제작비는 통상 회당 4억 원에서 5억 원 정도인데요. 이의 6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킹덤>에는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등 거물급 배우들이 등장하지만 신인 배우를 주연으로 하는 드라마가 이 정도의 제작비를 쓴다는 것에 많은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과연 이 드라마는 왜 이토록 많은 제작비를 사용하는 것일까요? 아마 웹툰에 등장하는 다양한 '괴물'들을 CG로 처리하는 비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위트홈>의 괴물은 사람이 가지고 있던 욕망의 형태가 발현되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신체가 기형적으로 변하며 괴물의 모습이 완성됩니다. 그리고 모습이 진화되며 계속해서 바뀌는 것이죠. 대표적으로 식인 괴물, 빨대 괴물, 눈알 괴물, 근육 괴물, 장님 괴물 등이 있죠.

한편 이 드라마는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선샤인> 등의 메가폰을 잡은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요. 웹툰을 본 많은 네티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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