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학교 문 닫자 담임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만들어 준 것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문을 닫은 학교가 많이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계속 함께 있기에 이제는 조금 지쳤을지 모르지만 아이들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바로 학교의 선생님들입니다. 현재 온라인 수업 등으로 아이들을 만날 수 있지만 함께 만나 소통하고 싶은 것은 전 세계 선생님들이 같은 마음이겠죠.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었던 한 선생님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선생님은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선생님 잉게보르그  마인스터 반 데어 두인인데요. 그는 어느 날 핀터레스트에서 니트로 짠 인형을 보고 학반의 학생들을 인형으로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잉게보르그 선생님의 반에는 총 23명의 학생들이 있었는데요. 이 학생들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인형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짙은 색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 인형에는 네이비 색상의 스웨터를 입히는 등 학생들이 자주 입는 가디건, 스웨터 등을 재현했습니다. 머리 색상, 그리고 주근깨까지 재현했는데요. 학생들은 인형 하나하나를 보자마자 누구 인형인지 알아맞힐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이 인형을 하나 만드는데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걸렸다고 하는데요. 23개의 인형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 것은 계산하지 않아도 잘 알 수 있겠죠.

학생들이 짐을 챙기러 학교에 들렀을 때 선생님은 이 인형을 아이들에게 나눠줬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은 정말 기뻐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선생님 인형은 어디에 있냐고 물어봤고, 선생님은 자신의 인형을 하나 더 제작해야 했다고 합니다.

제자들을 생각하는 선생님의 마음에 아이들은 자신이 정말 사랑받고 있다고 느꼈을 것 같은데요. 코로나19로 아이들과 소통할 수는 없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과 관심을 전달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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