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SNS의 좋지 않은 점을 지적합니다. 물론 SNS가 우리 생활에 끼치는 악영향도 있지만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SNS로 인해 꿈을 이룬 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이 소년의 이름은 앤서니(Anthony)인데요. 앤서니는 왜 맨발로 시멘트 바닥에서 비를 맞으며 춤을 추고 있었던 것일까요? 앤서니의 발레 선생님인 다니엘 아잘라 오워세니(Daniel Ajala Owoseni)에 따르면 그는 이 댄스 아카데미를 지난 2017년에 차렸으나 3년이 지난 지금도 연습 장소를 찾지 못해 다니엘의 집 지하실이나 지역의 공용 공간에서 12명의 원생들과 발레를 연습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앤서니는 뉴욕에서 발레를 배우고 있습니다. 앤서니의 발레 선생님 다니엘은 앤서니가 지금 매우 흥분되어 있고, 항상 열심히 해왔기에 이런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는데요. 더불어 나이지리아 발레의 우아함을 보여주며 나이지리아의 댄스 문화도 빛나게 하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