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에서 떨어지는 신부' 숨 막히는 웨딩 촬영한 커플 화제

한 용감한 신부의 아찔한 웨딩 사진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600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질 듯한 포즈로 찍은 사진이었죠. 과연 이 사진은 어떻게 찍힌 것인지, 누가 이 사진을 찍은 것인지 RedFriday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신랑 라이언 마이어스(Ryan Myers, 30) 그리고 신부 스카이 마이어스(Skye Myers, 28)입니다. 이들은 미국 아칸소에 살고 있는데요. 성대한 결혼식을 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축소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라이언♥스카이 커플은 결혼 전부터 항상 아웃도어 액티비티와 모험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아칸소 주에 있는 하이킹 명소 휘태커 포인트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하네요. 휘태커 포인트에는 호크스빌 크래그라는 이름의 유명한 절벽이 있었는데요. 이곳이 이들의 결혼 장소였습니다. 이들은 12명의 하객들을 모시고 특별한 스몰 웨딩을 올렸죠.

그리고 결혼식이 끝날 무렵 사진 촬영이 이어졌는데요. 신부 스카이는 특별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등산에 사용하는 하단 벨트를 착용하고 아찔한 사진 촬영을 한번 해보자는 것이었죠. 이에 아찔한 웨딩 사진이 완성된 것입니다. 이 사진을 위해서 라펠 전문가가 동행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마치 절벽에서 떨어지는 듯한 숨 막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포토샵을 통해 밧줄을 지웠고, 화제가 된 것이었죠.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뭔가 있을 줄 알았음' '드레스 모양 보고 알았어요' '알고 봐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