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티켓'이라는 단어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 같습니다. 이 단어는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과 예절을 뜻하는 '에티켓'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함께 외출 시 지켜야 할 예절을 뜻하는 단어이죠. 우리나라에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펫티켓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아직까지도 반려동물로 인해 얼굴을 붉히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이들이 말다툼을 하는 이유는 바로 노약자석에 놓인 햄스터 케이지 때문이었습니다. 이 햄스터의 주인은 여성이었는데요. 이에 노인은 격앙된 목소리로 햄스터가 표를 샀냐고 물었고, 이 여성은 이 남성에게 미쳤냐며 참견하지 말라고 대꾸했죠. 이에 이 남성은 여성에게 다시 반박하며 말싸움이 이어져가고 있었습니다.
한편 대만 철도 TRA의 규정에 따르면 애완동물과 함께 탑승할 수 있으나, 애완동물은 케이지 안에 있어야 하며 좌석 아래에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